1년을 정리하는 테마 칼럼들과 우리

[테마스토리텔링]

1년을 정리하는 테마 칼럼들과 우리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한 2016년도 어느새 지나가고, 또 다시 새로운 만남 앞에 선 12월 끝자락. 다른 해와 달리 특별히 이룬 것도, 해낸 것도 없는 시간처럼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 해 동안의 우리 경험은 어느새 탄탄한 바위가 되어 우리를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1220 storytelling 01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2017년, 더욱 단단해질 우리를 돌아보고 또 다른 도약을 위하여
2016년, 멘토들이 전해준 달콤한 조언들을 되짚어봅니다.

[Start up!] 내 삶의 리더는 바로 나

1220 storytelling 022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1220 storytelling 03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무한경쟁 시대에서 퍼스널 브랜드는 한 개인의 경쟁 우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퍼스널 브랜드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전문적인 능력, 이미지의 총체로 남과 나를 구별시켜 주는 핵심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핵심인재는 이런 퍼스널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직장인을 말합니다. 자신의 퍼스널 브랜드를 기반으로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능력을 발휘해서 기업의 성과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1220 storytelling 04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제너럴리스트는 조직 내의 각 부문을 두루 경험하며 얻은 지식을 가진 사람이고, 스페셜리스트는 자신이 맡은 한 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앞으로의 인재상이 제너럴리스트인가 스페셜리스트인가를 놓고 입씨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멀티스페셜리스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멀티스페셜리스트는 다양한 분야와의 통합을 통해, 어느 한 영역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는 사람입니다.

1229 themestory 05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외국에서 일을 해보면 적절하게 질문을 하면서 상사와 동료가 원하는 방향으로 일을 해내는 사람이 높은 평가를 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문하지 않는 문화에서 성장한 한국인이 해외에서 실무는 잘하지만, CEO 등 리더로서 성장해가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이래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질문과 답을 주고받으면서 일방적으로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고, 어려운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내 생각을 키울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1220 storytelling 06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리버스 브레인스토밍은 ‘거꾸로 문장’을 만들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맘껏 발산해 보게 함으로써, 네거티브 에너지(Negative Energy)를 분출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도 안 돼 보이는 ‘거꾸로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면서 통쾌하게 웃고 즐길 수 있습니다. 고객 접점 부서의 경우, 날로 높아지는 고객만족에 대한 기대와 대인 스트레스로 감성 피로를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회의를 통해 즐겁게 아이디어를 내고, 고객의 시선으로 문제를 들여다봄으로써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솔루션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도들은 평소 꽉 막힌 소통구조를 개선하는 중요한 소통방식이기도 합니다.

[Change up!] 조직문화가 달라지면, 업무효율도 달라집니다

1220 storytelling 07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1220 storytelling 08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이제 우리나라는 저성장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옷을 입어야 합니다. 저성장이 몰고 오는 구조조정과 소득감소의 불안은 위기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조직의 성장을 직원과 고객, 지역사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비전과 가치가 살아 숨쉬기 위해서는 조직구조와 운영을 자율과 위임의 수평적 체계로 전환하고, 리더십과 팔로십이 함께 어우러져 협력과 신뢰의 조직을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1220 storytelling 09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혁신을 해야 할 상황이 되면 곧바로 새로운 아이디어나 솔루션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목표를 명확히 세우지 않으면 반짝이는 아이디어도 의미 없는 헛수고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혁신의 정의’는 팀 전체가 하나의 정의를 도출하기 위해 뛰는 것이며, 혁신 과정 중 틈틈이 혁신의 목표를 되새기고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혁신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밋은 “혁신은 소유하거나 명령할 수 없는 것이며 단지 허용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혁신이 허용되는 조직,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조직이 될 수 있을까요?

1220 storytelling 10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우리는 종종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것만으로도 소통이 잘 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인데요. 대화를 많이 한다고 소통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막힘 없이 서로 통하여 오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소통이 잘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기업처럼 연공서열 중심의 커다란 조직은 직급이 많고 의사결정 구조가 복잡하여 열린 소통이 이루어지기가 쉽지만은 않습니다.

1220 storytelling 11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자신의 역량 수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해가도록 하려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피드백은 부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오해입니다. 상사가 부하직원의 행동을 관찰하고, 그에 관한 자신의 감정, 생각, 조직에 미치는 영향, 기대감 등을 그대로 전달하는 것이 바로 피드백이니까요. ‘솔직한’ 피드백의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습니다.

[Cheer up!] 함께 격려하며 도약을 꿈꾸다

1220 storytelling 122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1220 storytelling 13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누구나 한 번쯤 세워봤을 새해 계획.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런 계획들은 매년 반복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이를 성공해 부러움을 받기도 하는데요. 몇 달 사이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로 나타나는 사람들, 십 수년 함께 했던 담배를 끊고 건강해진 사람들. 이들의 성공비결은 뭘까요? 목표를 이뤄내기 위해서 꼭 지켜야 하는 원칙을 알아보고 2017년을 준비해보세요.

1220 storytelling 14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외부 환경이 너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저는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냈는데 억울합니다”
“맡은 일 자체가 너무 어려웠어요”

결과로 평가를 받는 조직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직원들이 종종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모든 것이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환경 속에서 성과를 내야 하기에, 일을 대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1220 storytelling 15 12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핫’한 신사업 아이디어들을 ‘발굴’해내는 것이 힘들어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앞으로 우리가 장기적으로 어떤 목적을 향해 갈 것이며, 이를 어떤 사업을 통해 이룰 것인지에 대한 일관된 ‘선택’의 기준이 부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찾기 힘들 때가 더욱 많습니다. 우리는 지금, ‘과연 우리 기업의 존재 이유와 정체성이 무엇이며, 고객 입장에서 ‘우리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해야만 하는 본질적인 필요성이 무엇일까’를 치열하게 고민해야만 합니다.

2016년, 우리의 힘찬 발걸음을 함께했던 멘토들의 조언. 다시 만나보니 어떠신가요? 이 모든 조언을 새기고 실천할 수는 없겠지만, 단 하나의 글귀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우리의 내일은 분명 달라질 수 있을 것입니다.

큰 성공은 작은 성공을 거듭한 결과라는 말이 있듯이,
언제나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GS칼텍스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