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4회를 맞이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5월 14일 목요일부터 4일 간 시작되었습니다! 톱골퍼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5월의 골프축제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한국의 마스터스’ 답게 매년 수많은 갤러리가 몰리는 대회 중 하나입니다. 대회 첫날, 생생한 현장을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릴게요!
톱골퍼와 갤러리가 함께 만든 5월의 골프 축제!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장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남서울CC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고,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로도 충분히 참석할 수 있답니다. 이로 인해 4년 째 ‘차 없는 친환경 골프대회’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갤러리를 위한 식음료 부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즐비했던 대회장에서는 올해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트로피를 먼저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과연 저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또한, 라운드를 앞 둔 선수들이 몸을 푸는 모습도 자유롭게 지켜볼 수 있었답니다. 장타로 유명한 김대현 선수의 연습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첫 라운드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아 보입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히스토리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34년의 역사를 가진 대회로, 국내 톱골퍼들과 아시안 투어 상위선수들이 모여 우승을 다투는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 중 가장 많은 갤러리가 모이는 것으로도 유명하죠.
역대 우승자 중 2승을 올린 선수는 12회와 15회에서 우승을 한 박남신, 10회, 24회에서 우승한 최상호, 26회와 30회에서 우승한 김경태로 3명입니다.
매경오픈 사상 가장 극적인 역전 우승은 최상호 선수가 보여줬는데, 10회(91년) 대회 때 셰진성(대만) 선수에게 1타차 역전을 허용했다가 이글 퍼팅을 성공해 재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28회 대회에서는 파이널 라운드에서의 배상문과 오태근의 진검승부가 화제였는데요.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합계 7언더파 281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18번 홀 연장 두 번째 홀 승부에서 배상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파 퍼팅을 성공해 진검승부를 펼치기도 했었습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은 선수들과 갤러리의 자발적인 골프매너를 빛내는 ‘명품 대회, 명품 갤러리’로 유명합니다. 사진 촬영이나 코스 이동 시에도 스스로 에티켓을 지키는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또한, 앞서 이야기했듯 대중교통 및 셔틀버스 이용을 가능하도록 하여, ‘차 없는 친환경 골프대회’를 만들어냈답니다.
주목할 만한 톱 골퍼 3인!
가장 먼저, 강력한 드라이버샷과 코스 전략이 기대되는 김대현 선수의 티샷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시원한 장타가 일품이었죠.
또한, 작년 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첫 승을 거둔 뒤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박준원 선수, 그리고 바로 이전 대회인 제 11회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 선수까지. 선수들의 멋진 샷과 경기 운영을 지켜보며 조니양은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5월 14일 목요일부터 5월 17일 일요일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주말에는 갤러리 여러분을 위한 더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여러분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조니양이 강력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