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심리·정서적인 문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2013년부터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마음톡톡 예술치유를 거친 아동·청소년은 총 9,800여 명에 달한다.
GS칼텍스가 ‘마음톡톡 사업’을 펼치는 이유
GS칼텍스는 금전적인 후원만 하는 것이 아닌, 심리·정서적인 문제에 주목했다. 2012년 교육부의 초·중·고생 전수 정신건강 검진 결과에 따르면, 전체 700만 명 중 약 30%에 달하는 약 230만 명이 주의력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틱장애, 불안 장애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에 GS칼텍스는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와 사회성을 갖고 좋은 또래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술치유의 효과에 주목했다.
예술치유란 무엇인가?
마음톡톡은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집단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미술, 연극, 무용 동작, 음악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통합적인 예술치유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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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톡톡 사업의 세 가지 메인 프로그램
첫째, 마음톡톡 센터 치유는 아래와 같이 4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 마음톡톡 Wee센터 치유
교육부와 함께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들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교부적응 아동들을 선별하여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 마음톡톡 뮤직힐링
광주지방고등검찰청 순천지청, 법사랑 위원 전남동부지역연합회,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전남동부 지역의 보호관찰·기소유예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도움 - 마음톡톡 탈북아동 치유
남북하나재단과 함께 탈북 대안학교·공부방에 다니고 있는 탈북아동들의 심리적외상을 치유 - 좋은마음센터 치유
전국의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을 치유
둘째, 『교실 힐링』을 통해 중학교 1개 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간에, 같은 반 안에 있는 위기학생과 일반학생들을 한 집단으로 구성해 예방과 치유의 효과를 함께 얻기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교실 힐링은 핀란드의 대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인 키바코울루(Kiva Koulo) 모델을 차용하여, 자연적/일반적인 교실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셋째, 『캠프 치유』는 학교 부적응의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2박 3일간의 집중적인 치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그룹을 이루어 총 8회기의 예술치유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동안 상대를 인정하고 나를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맺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효과를 얻고 있다.
마음톡톡 프로그램의 차별포인트 세 가지
첫째, GS칼텍스는 이러한 마음톡톡의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교수진이 프로그램 설계부터 치료사 슈퍼비전, 효과성 검증까지 유기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우수 치료사 선발·운영과 전문교육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둘째, 마음톡톡에는 교육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 남북하나재단,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 학과, 대한민국교육봉사단 등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고 있다.
셋째, 마음톡톡 사업에 드는 사업비 중 일부는 임직원들의 후원금과 회사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다. 4년간의 임직원 후원금만 총 24억여 원에 달한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들의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을 치유하는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