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마음톡톡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어린이들의 한 뼘 친구 마음톡톡이 마음치유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스트레스 투성이,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

요즘 초등학생들은 웬만한 직장인들보다 더 바쁘다고 하죠. 전세계 공용어인 영어를 미리 배우기 위해 영어학원, 요새 컴퓨터를 모르면 안되니 컴퓨터학원, 학교 폭력이 심하다고 하니 호신용으로 태권도학원, 수학을 잘 해야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으니 수학학원,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꼭 필요한 피아노(또는 다른 악기)학원… 현실이 이렇다 보니 한창 뛰어 놀며 세상을 배워야 할 아이들의 삶이 점점 각박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대체 어떤 고민들을 가지고 있을까요? 마음톡톡이 아이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이들의 고민이 귀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또 안쓰럽기도 한데요. 이렇게 여유가 줄어들면서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비단 초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중학생, 고등학생들까지도 이런 저런 고민으로 심리적인 아픔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2012년 교육과학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700만 명 중 30%(260만 명)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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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OECD회원국들의 청소년 자살률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OECD 23개국 중에서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지수가 가장 낮다고도 하죠.

이런 좌시할 수 없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두고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 GS칼텍스는 국내 기업들 중에서 최초로 어린이 심리치료에 나서기로 결정, 2012년 4월부터 마음톡톡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시작합니다.

마음톡톡의 대상은 어떤 아이들 인가요?

마음톡톡은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가 심리적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지, 그리고 심리치료 목적이라면 정신과 의사나 전문적인 임상심리치료사를 통해서 후원하는 방법도 있는데 GS칼텍스는 왜 예술치료사들을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듬어주려 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는 분들도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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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바로 이 시기가 자아와 사회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꾸어서 중학교, 고등학교 때 스트레스가 많더라도 건강한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정신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거나 전문 상담을 받는 것은 비싼 진료비,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금전적 부담 등을 이유로 기피하다가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술치료는 상대적으로 정신과치료나 임상심리치료사보다 심리적인 부담과 비용 부담을 훨씬 낮출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1940년대부터 예술치료가 활성화되어 있지만 이를 1980년대에 도입한 한국은 아직까지도 시작 단계라고 합니다. 예술치료의 효과를 눈여겨보던 GS칼텍스는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한 마음톡톡 사업의 방법론으로서 이 예술치료를 도입하게 됩니다.

마음톡톡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나요?

아이들의 마음을 힐링해 주는 마음톡톡은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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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톡톡은 8~10명의 아이들이 함께 활동하는 집단예술치유프로그램입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속에서 때로는 갈등도 있지만, 함께 예술 치유 활동을 해가는 과정에서 자아를 인식하고 갈등을 풀어낼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미술, 무용동작, 음악, 연극 등 예술치료매체간 통합적 접근과 집단활동을 통해 아직까지 발전단계에 있는 국내 예술치료의 수준을 높이고, 보다 효과성 높은 치료 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예술치료사들을 엄격한 기준으로 선발하여 미술, 연극, 무용/동작 매체별 최고의 권위자들과 함께 ‘통합예술치료 수퍼바이저 연수과정’이라는 수준 높은 과정을 통해 실력을 갖춘 예술치료사들을 양성해 왔습니다. 이렇게 ‘마음톡톡’을 국내 최고의 예술치료프로그램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치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GS칼텍스 임직원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월까지 50%가 넘는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공제를 통해 기부한 금액만 해도 누적 18억이 넘는다고 하니 GS칼텍스 임직원들 또한 마음톡톡 활동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꽤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임직원들이 기부한 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해서 마음톡톡 사업에 후원하고 있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GS 칼텍스가 우리 아이들의 에너지가 되어, 닫힌 아이들의 마음을 ‘톡톡’ 두드립니다.
I am Your Energy, 마음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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