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최대 어린이 축제~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파~란 가을 하늘 아래 가족 나들이를 가셨나요? 아니면, 오랜만에 독서삼매경? 아! 그냥, 쉬셨다고요? 후훗. 제가 갑자기 주말 얘길 하는 건, 주말에 뭔가 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직감하시겠지요? GS칼텍스는 지난 1994년부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창의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쓰기 경연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해 ‘어린이 축제의 場’으로 글쓰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원래 가정의 달인 5월에 진행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여수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부득이하게 일정이 10월로 변경되었습니다. 또, 전 대회까지는 여수지역 내 경기장에서 진행했었는데, 올해는 5월 개관한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자, 그럼! 전남 동부권 최대 어린이 축제인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우선, 회사 행사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원봉사에 참가한 인원만 대략 1백 명! 모두들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대회 참가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식전행사에서는 18일부터 27일까지 예울마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국무용제’에 참가한 팀 중 ‘가린다 현대무용팀’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녹색환경글쓰기대회의 꽃’ 어린이 사회자, 나지민양(도원초 6)과 이건도군(한려초 5)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후, 글쓰기대회에 참가한 언니∙오빠들을 위해 ‘응원’을 하러 나온 나진어린이집(여수소재) 아이들의 ‘개막축하 퍼포먼스’와 내빈 소개, 그리고 GS칼텍스 여수공장 수장이신 생산본부장 전상호 사장의 대회사 및 축하영상 등이 이어졌습니다. 자, 두근두근 떨리는 ‘글제발표’ 시간. 올해는 문화 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는 ‘예울마루’답게 여수화학고 취타대의 연주에 맞춰, 조선시대 장군 세 명이 등장해 글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글제로 산문부는 ‘봉숭아꽃물, 예울마루, 골목’으로, 시부는 ‘장수하늘소, 모자, 신발’로 발표되었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진 글쓰기 경연에는 여수∙순천∙광양 지역 초등학생 3,000여 명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각자의 글 솜씨를 마음껏 뽐낸 후에는 ‘축하 공연’이 필요하겠죠? ^^ 이후 열린 어린이 축제 한마당에서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전국구 스타로 부상한 ‘황민우군’의 축하공연과 여수, 광양, 순천 어린이들의 춤, 노래, 코믹 장기 등 다양한 끼와 재능을 겨루는 ‘여수 갓 탤런트’(어린이 장기자랑)가 펼쳐졌습니다.
하루 종일~ 예울마루 곳곳에서는 솟대 만들기 체험, 예울마루 투어, 가족사진 만들기, 희망나눔 티셔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모자와 글쓰기 용품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했습니다. 제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 결과는 10/23(화) 오후 2시, GS칼텍스 홈페이지(www.gscaltex.com)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4명과 푸름상 20명, 꿈나무상 80명, 새싹상 200명 등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장학금, 전자사전, 탁상용 스탠드 등 푸짐한 부상도 주어집니다.
저는 벌써부터 내년 20회를 성대하게 진행할 아이디어를 짜내는데 집중할 예정입니다. 여수, 순천, 광양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대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하면서, 19회 대회 소개 글을 마무리합니다. 제20회 GS칼텍스 녹색환경글쓰기대회도 많은 기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