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승리를 향하여! – GS칼텍스 Kixx배구단 출정식

2012-2013 V리그 승리를 향하여~!

어느덧 찬 바람이 부는 10월도 지나가고 있네요. 겨울 바람이 불어올 때쯤이면 어떤 스포츠가 생각나세요? 물론 많은 구단들이 바라는 ‘가을야구’의 한국시리즈가 있지만, 야구가 끝나면 이내 허무해지기 마련이죠. 이런 분들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배구가 시작됩니다!

이번 2012-2013시즌도 기대가 되는데요. 지난 10월 2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의 출정식이 열렸습니다. 여름 내 갈고 닦았던 실력들을 보일 수 있는 무대가 곧 열리는데요. 선수들을 포함한 감독 및 코칭스태프의 열의가 대단했습니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9연패의 신화를 간직한 여자 배구계의 최강자 GS칼텍스여자배구단! 2012-2013시즌을 맞이하여 배구 명가의 부활을 위해 의지를 다졌습니다. 출정식은 배구단 뿐만이 아닌 GS칼텍스 배구단 동호회원들이 새로운 시즌의 성공을 응원하는 자리가 되었는데요, 출정식의 생생한 현장들이 어땠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출정식이 열리는 GS타워 아모리스 홀에는 선수들의 사진과 함께 의지에 찬 메시지들이 써있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열의에 찬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네요~

드디어 출정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KBSn스포츠의 정인영 아나운서가 함께 해주었네요. 유로2012의 여신으로 올해 인기만점이었던 정인영 아나운서가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출정식을 함께 해주니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이어서 배구단을 응원하기 위한 허동수 회장, 허진수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동호회 회장, 정종수 GS스포츠 사장 등의 격려가 이어지며 본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선수별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새로운 시즌의 공격을 이끌 공격진 선수들입니다. 출산 후 다시 돌아온 배구계의 여제 정대영 주장을 비롯하여, 2012 런던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할 한송이 선수, 뽀얀 피부의 GS칼텍스 비주얼 배유나 선수, 올해 새로이 수혈된 김지수 선수, 양유나, 최유정, 이소희, 장보라 선수. 마지막으로 GS칼텍스 배구의 부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다시 돌아온 베띠 선수까지! 우리 공격진이 아주 든든합니다.

다음은 세터와 리베로 선수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올해는 주장이었던 남지연 선수가 함께 할 수 없지만, 여전히 막강 전력을 자랑합니다! 컴퓨터 세터 이숙자 선수, 시은미, 나현정, 금해인 선수까지 지난 시즌 수비가 약하다는 항간의 소문을 불식시킬 강력한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독과 코칭 스탭이 소개되었습니다. 배구계 영원한 신사 이선구 감독을 비롯, 차상현, 김동성, 이광득 코치가 인사를 했습니다.

https://youtube.com/watch?v=dFGSc5G9Y9M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이선구 감독님’ 인터뷰

이선구 새 감독은 “작년 우리 선수단 성적이 안 좋았지만 올해는 KOVO컵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동호회원 분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꼭 좋은 성적 거둘 것을 확신합니다.”라고 우승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각오를 다지며 출정식의 분위기는 무르익어갔습니다.

이번 2012-2013 배구 코트를 뜨겁게 달궈줄 에너지 걸스 치어리더들도 자리에 함께 하여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다시 시작하는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의 2012-2013 V-리그가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코트에서 흘릴 열정 어린 땀을 응원하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자 배구 파이팅~! GS칼텍스 서울KIXX배구단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