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시작과 동시에 빠르고 높게 날아가는 로켓같은 사람,
그리고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하는 열기구 같은 사람. “
우리는 보통 로켓같은 사람들의 삶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나는 평범하기 때문에 그분들 처럼 될 수 없어”라고 생각하죠. 하지만 빠르고 높게 날아가지는 못하더라도 열기구처럼 아름다운 빛을 내며 천천히, 그리고 묵묵히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만드는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들이 있죠. 그 믿음을 가지고 GS칼텍스와 열정에 기름붓기가 마음을 모았습니다.
GS칼텍스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찾고, 그들의 에너지를 응원해 오고 있습니다. 열정에 기름붓기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어주기 위해 다양한 동기부여 콘텐츠를 만들고 있죠. 사람들의 에너지를 찾아 응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GS칼텍스와 열정에 기름붓기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과 닮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응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 열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열기구 같은 사람을 찾아 나섰습니다. 스스로가 열기구 같은 사람이라면, 혹은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열기구 같은 사람이 있다면 우리에게 알려달라고 요청했죠. 그 결과 약 180건의 사연이 접수되었고, 사연 하나하나 담긴 에너지 만으로도 이미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올해의 프로젝트 열기구는 끝났지만, 계속해서 열기구 같은 분들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서 사연을 접수해주세요!
프로젝트 열기구 첫 번째 이야기 : 아이들과 함께하는 긍정 에너지, 에이드런(a’dren)
그 첫 번째 이야기로 소개된 에이드런은 미술 교육 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아이들의 이야기로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지속 가능한 미술 봉사를 해나가고 있는 소셜벤처입니다. 카드뉴스를 통해서 에이드런의 김지민, 최재은 공동대표님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는데요.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미술 교육을 지원하는 일을 ‘착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움을 얻고 있을 뿐이라는 두 대표님. 이 이야기는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전공생뿐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실천하는데 확신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에이드런은 많은 분들에게 응원을 받을 수 있었죠!
가장 의미 없는 전공 2위 이유는 돈이었다
Posted by 열정에 기름붓기 on Tuesday, September 4, 2018
“온전히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 세상을 더 윤택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 Da**님 (프로젝트 열기구 에이드런 편 후기 중) –
에이드런과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고 싶은 에너지 열매’를 주제로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그 마음을 패턴으로 만드는 등 뜻 깊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기도 하였는데요. GS칼텍스와의 캠페인을 통해서는 어떤 에너지를 만들었는지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열기구 두 번째 이야기 : 청춘에게 전하는 응원 에너지, 열린옷장
열린옷장은 사회의 선배들에게 정장을 기증 받아서 세탁, 수선해 면접 정장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들에게 저렴하게 대여해주는 공유 옷장 서비스입니다. 열린옷장의 이야기는 특히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응원이 되었는데요. 열린옷장의 정장 대여 활동 뿐 아니라 김소령 대표님의 메시지가 좋은 에너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열린옷장을 열고 많은 것이 힘들었지만, 힘든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그만두지 않을 수 있었다는 김소령 대표님.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있다는 진솔한 이야기를 카드뉴스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대한민국에서 취업하려면 꼭 내야 하는 돈 그 돈이 너무 아까웠던 이들이 벌인 일
Posted by 열정에 기름붓기 on Wednesday, November 21, 2018
“열심히 해서 성공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같은 소설 속 이야기가 아니라 그 과정과 결과에 언제나 어려움이 따를 수 있고 그 조차 꿈을 위해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라는 걸 알려주는 진짜 좋은 조언인 것 같아요.”
-아***님 (프로젝트 열기구 열린옷장 편 후기 중)-
그리고 GS칼텍스는 열린옷장과 함께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인 ‘1+1 정장 기증 캠페인’을 진행 하였는데요! GS칼텍스 채널을 통해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시는 동시에, GS칼텍스 임직원 분들도 한 마음으로 정장을 모아주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그 진행 과정과 결과에 대해 확인해보세요. 🙂
프로젝트 열기구 : 로켓이 아니어도 날 수 있어 토크 콘서트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를 가진 에이드런, 열린옷장과 캠페인을 함께하며 이 분들의 에너지를 간접적으로만 접하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토크 콘서트! 카드뉴스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총 203분께서 토크 콘서트를 신청해주셨고, 지난 11월 27일, 열정에 기름붓기 거실에는 설레는 눈빛으로 가득한 신청자 분들이 모였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에이드런 김지민 대표님의 스피치로 시작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중요한 것”에 대해 이야기 하며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의 중요함과 그 일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죠. 현장에는 사회적 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지속적인 수익 창출과 같은 현실적인 고민들을 함께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열정에 기름붓기 이재선 대표님께서는 열정에 기름붓기를 창업하게 된 계기를 중심으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을 이야기 해주셨고, 열린옷장 김소령 대표님께서는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각오해야할 것”이라는 주제를 통해서 꿈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 자전거 페달을 밟고 오르막길을 오르면 힘든게 당연하죠.
페달을 밟는게 쉽다면 오히려 이상한 겁니다.
아직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이라면 이 정도로 어렵고 힘든 게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꼭 하고 싶은 일이라면 충분히 각오를 합시다. “– 프로젝트 열기구 토크 콘서트 (열린옷장 대표 김소령님의 강연 중) –
[열린옷장 대표 김소령님의 강연 영상]
공식 강연이 끝난 이후에도 강연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가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밤 11시가 넘는 시간까지 남아 자신의 고민과 열정을 나누었고, 거실의 밤은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찼습니다.
열기구 같이 천천히 날아가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밝힌 거실의 밤. 연사 분들과 참가자 분들 모두 행복한 표정으로 집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서 얻은 소중한 마음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겨주시기도 하셨죠. 🙂
“잔잔하지만 나를 일깨우는 이야기들은
지금 내게 필요한 것,
그리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어”-L***님 (프로젝트 열기구 토크 콘서트 참가 후기 중) –
강연자 분들의 에너지와 참가자 분들의 에너지가 만나서 정말 뜨거웠던 토크 콘서트 현장. 장소의 제약으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하였지만,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나눌 기회를 계속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 계속해서 캠페인에 관심 갖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은 꼭 다음 기회에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