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톡톡은 2013년 굿네이버스 등과 함께 시작한 GS칼텍스의 대표 사회 공헌 사업입니다.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집단 예술치유(미술, 음악, 무용/동작, 연극)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지역에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 내에서 간단한 미술 작업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음톡톡 활동 키트를 배포하였습니다.
마음톡톡 활동 키트, 궁금해요!
키트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테이프 모자이크북
만다라 컬러링북 & 색연필
클레이 6종 & 비즈 & 스티커
* 마음톡톡 활동 키트 안내서
아이들이 집에서도 가지고 놀 수 있는 미술 활동 교구는 물론 집에 있는 재활용품 등으로 키트를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적힌 ‘마음톡톡 활동 키트 안내서’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지금부터 온라인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알차디 알찬 활동 키트로 아이들은 어떤 상상의 나래를 펼쳤을까요? 아이들의 목소리로 작품들 하나씩 소개해 드릴게요.
#THEME 1. 온라인 학습
작품명: 온라인 학습과 나의 마음
작품명: 학교에 가고 싶은 달팽이들
작품명: 자유로운 삶
#THEME 2. 나의 하루
작품명: 초밥 만들기
작품명: 봄 나들이
작품명: 온라인 개학과 나의 하루
#THEME 3. 보고 싶은 친구에게
작품명: 친구에게 주고 싶은 선물
작품명: 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작품명: 보고 싶은 나의 친구
#THEME 4. 코로나19
작품명: 함께 극복해요, 코로나19
작품명: 코로나를 당당히 이겨내는 우리 가족
작품명: 우리 함께 이겨내요
#THEME 5. 자유롭게 표현해요
작품명: 마음의 우산
작품명: 상자 속 인형
작품명: 열두 띠
아이들의 속마음 들여다보기👀
코로나19로 일상에 지친 아이들에게 마음톡톡 활동 키트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또 작품을 완성한 아이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아이들이 또박또박 직접 써내려 간 소감문도 소개해 드릴게요!
나는 마음톡톡 활동 키트를 열어보는데 엄청 신이 났다. 그리고 마음톡톡을 검색해보니 ‘이런 거구나’라고 생각했다. 내가 첫 번째로 꺼낸 것을 클레이였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보았다. 클레이 색깔도 만들어보고 음식 모양도 만들었다. 마음톡톡으로 놀아보고 이런 느낌을 느꼈다. 정말 행복하다는 느낌이었다.
– 좋은마음센터 경기 안양 참여 아동
마음톡톡 활동 키트를 받아서 좋았다! 안에는 클레이와 모자이크 테이프와 팔찌 만들기 등 많은 것들이 들어 있었다! 동생과 같이 마음톡톡 활동 키트를 했다! 마음톡톡 활동 키트가 있어서 심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친구에게 줄 음식을 클레이로 떡볶이와 고기와 밥을 만들었다! 다음에도 마음톡톡 활동 키트를 받고 싶다♡
– 좋은마음센터 경남 중부 참여 아동
1학년 때 교육복지실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했다. 너무 재밌어서 또 안 하냐고 교육복지쌤한테 맨날 물어봤다. 2학년 때도 또 하면 꼭 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도 못 가서 너무 아쉬웠다. 근데 복지쌤이 학교에서 마음톡톡 프로그램을 못한다고 집에서 심심할 때 하라고 여러 가지가 들어있는 걸 주셨다. 집에서 맨날 혼자 있어서 심심하고 힘들었는데 클레이도 만들고 색칠도 했다. 색칠하는 건 그림이 좀 복잡해서 칠하기 어렵기도 했다. 그래도 집에서 이런 거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얼른 코로나가 사라져서 학교에서 다시 프로그램을 했으면 좋겠다.
– 좋은마음센터 경기 안양 참여 아동
코로나19, 우리 함께 이겨내요!
우리 아이들의 작품들 어땠나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의 아이들의 마음이 어떤지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GS칼텍스는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건강한 마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심리・사회적 지원에 힘쓸 예정입니다. 여러분들도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응원해 주세요. 코로나19, 마지막까지 슬기롭게 이겨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