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에 새식구가 들어왔습니다! 짝짝짝 바로 유서연, 이원정 선수인데요. 두 선수가 말하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의 분위기부터 다음 시즌 포부까지, 인터뷰를 통해 살펴봅니다!
Q.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팬분들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유서연:
안녕하세요. 유서연입니다. 도로공사에서 이적해서 오게 되었어요. GS칼텍스 미디어를 보면 엄청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 팀에서 영상을 찍고 있어서 참 새롭네요. 앞으로도 저희 많이 응원해 주세요!
이원정:
안녕하세요. GS칼텍스에 새로 들어온 이원정입니다. 새로 들어온 만큼 이번 시즌도 좋은 활약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 훈련할 때 분위기가 어떤가요?
유서연:
훈련 분위기가 일단 엄청 밝고 활기차고, 젊은 연령들의 팀이다 보니까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아요.
이원정:
확실히 팀이 젊고 그래서 일단 운동할 때도 재미있고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고 팀 자체가 밝아요.
Q.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선수들 중 가장 친한 선수는?
유서연:
저는 같은 나이인 안혜진 선수와 가장 친합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때 청소년 대표팀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고, 학교 다닐 때 휴가를 받아도 혜진이가 절 찾아오고 저도 혜진이 찾아가서 같이 놀러다니는 사이였어요.
이원정:
저도 다 친한데 한수진 선수와 동기여서 제일 친합니다.
Q.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 선수들 중 가장 본받고 싶은 선수는?
유서연:
저는 (이)소영언니요! 소영언니 운동하는 모습도 멋있고 멘탈적인 부분에서나 (다양하게)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아요.
이원정:
저도 소영언니!(웃음) 운동하는 모습과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면 잘하는 것 같아요.
Q. 감독님 첫인상은 어땠나요?
유서연:
제일 처음에 왔을 때 많이 어색해 하셨는데, 다른 선수들이랑 장난 많이 치시더라고요. 이제는 저희랑 정이 드셨는지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팀에 잘 녹아들 수 있게 많은 도움 주시는 것 같아요.
이원정:
장난꾸러기😁 처음엔 그 모습이 너무 적응이 안 됐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 돼서 그런 모습 보면 오히려 에너지가 넘칩니다.
Q. 유서연 선수가 본 이원정 선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유서연:
원정이는 저랑 함께한 시간이 9~10년 되었는데 한결같아요. 늘 뒤에서 묵묵하게 조용히 잘해주는 친구예요. 근데! 저랑 둘이 있으면 엄청 다르거든요. 진짜 돌I… 장난 아니에요. 근데 그런 모습을 다른 선수들한테 절대 안 보여줘요.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 모습을 좀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Q. 그럼 이원정 선수가 본 유서연 선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이원정:
항상 뭐든지 되게 잘해요. 운동적인 면에서도 항상 노력도 많이 하고 안되는 것들은 해내려고 계속 노력하고, 멋있는 것 같아요.
Q. 올시즌 목표 한마디씩 해주세요!
이원정:
일단 경기에 들어가면 팀에 도움이 되는 게 우선인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도 도로공사 있을 때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팀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유서연:
경기에 들어가면 기록이나 멘탈 관리 등 모든 면에서 전보다 더 나은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선수의 20-21 시즌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