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이 선수에 주목! 제37회 골프대회 관전포인트

국내 최고 골프스타 총 출동!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5월 3일부터 시작하는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는 지난해 국내 상금랭킹 ‘톱10’이 모두 출전한다. 역대 최고 상금기록으로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을 비롯해 대상 1위, 상금 2위를 차지한 최진호와 장이근, 이형준, 이상희, 황중곤, 강경남, 이정환, 김기환, 박상현까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총출동하여 박진감 넘치는 남자 골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2승을 거두며 메이저 대회에 강했던 김승혁도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기에 올해에는 우승까지 넘볼 수 있을 지 기대된다. 총 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으로 국내 메이저 대회인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선수들이 우승을 간절히 바라는 이유이다.


37회 골프대회 기대 선수들 소개

‘대회 첫 2연패 도전’ 디펜딩 챔피언 이상희

디펜딩 챔피언인 이상희(26)는 이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한다. 37년간 지속된 이 대회에서 단 한번도 2년 연속 우승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올해 이상희의 샷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상희는 지난 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우승 이후 다른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2018년 4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인 파나소닉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대회에 강한 면모를 보이는 김경태와 2016년 챔피언이자 지난해 공동 3위에 오른 박상현도 눈여겨 볼 만하다. 김경태는 이 대회 첫 3승을, 박상현은 최상호, 박남신, 김경태에 이어 네 번째 2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 국내 무대도 평정하나?

양용은(46)은 제주 출신에 한 번 불붙으면 무서운 뒷심을 발휘해 ‘바람의 아들’이라 불린다.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피언인 양용은에게도 남서울골프장에서는 좋은 추억이 없다. 지난해 2년 7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1타 차로 컷 탈락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연말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 1위 통과는 물론 지난주(4/29) 더크라운스에서 7년 6개월 만에 우승하며 부활의 샷을 날리고 있다. 그린이 까다로운 남서울에서 퍼팅 난조로 고생한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컷 통과를 넘어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양용은의 샷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 최고령 컷 통과 노리는 최상호

최상호(63)는 지난해 5월 5일,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정확히 ‘62세 4개월 1일’의 나이로 한국프로골프(KPGA) 최고령 컷 통과 기록을 세웠다. 2015년 자신에 세웠던 기록을 2년 만에 경신한 것이다.

지난 1991년에 이어 2005년에도 남서울골프장에서 이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최상호는 당시 50세 4개월 25일로 국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컷 통과 이후 1년여 만에 정규대회에 참가한 ‘골프 레전드’ 최상호가 올해 컷 통과는 물론 대회 3승까지 도전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37회 출전 선수들은 대회 홈페이지(http://channel.mk.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대 외국인 우승자

23년만의 외국인 우승자가 나올까?

유독 외국선수에게 가혹했던 남서울골프장에서 다시 외국인 선수가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2004년에는 미국 선수인 마크 캘커베키아(Mark Calcavecchia)가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린 제23회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만 따지면, 외국인 선수의 우승 기록은 1995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미국의 브랜트 조베(Brandt Jobe)가 남서울골프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회에서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한편, 2010년 이후 원아시아투어를 겸하던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올해부터 다시 아시안투어로 치러진다. 아시안투어는 아시아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에게 PGA투어로 가는 골프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미국의 테드 퍼디, 토드 해밀턴, 브랜트 조베, 파라과이의 카를로스 프랑코, 호주의 크레이그 패리 등의 선수가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를 거쳐 PGA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올해는 태국의 신예 품 삭산신(22)과 남아공의 숀 노리스 그리고 호주의 장타왕 스콧 헨드 등이 출전한다.


제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를 즐기려면?

다양한 무료입장 혜택과, 풍성한 이벤트로 즐거운 5월 연휴를 보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자세한 대회 일정과 경품을 확인하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주세요.

제 37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