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012 하반기 공채 시작! GS칼텍스 임원 6인의 가상수다

GSC 임원들이 말하는 GSC, GS칼텍스 임원 6인 가상수다

나무를 보자면 숲이 잘 보이지 않고, 숲을 보자면 나무가 세세하게 보이지 않죠. GS칼텍스에서 근무하면서 나무를 보기 시작해 지금은 숲까지도 볼 줄 아는 GS칼텍스 임원 여섯분과 대담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모두 바쁘신 관계로 각자 인터뷰한 내용을 엮어서 게재합니다.

 

바쁘신데도 참석해주신 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즘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데, GS칼텍스에 원서를 내려는 지원자들은 회사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GS칼텍스는 어떤 회사인지 많이들 궁금해 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임원분들은 모두 20년 넘게 회사생활을 해오셨는데요, 우리회사가 어떤 회사라고 생각하시는지요?

 

GS칼텍스는 신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서로를 믿고 존중하는 문화가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에 지시나 통제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자율의 정신이 다른 회사들보다는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미국 셰브론사와 40년 넘게 협력관계를 성공적으로 유지한 것만 봐도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하나 더 보태자면 유연한 사고를 통해 정유사업 이외의 석유화학사업으로도 확장해 아시아 1위 규모의 방향족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유연’도 회사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GS칼텍스는 가족적인 분위기면서 동시에 자발적인 경쟁이 이뤄지는 회사입니다. 간혹 땅 짚고 헤엄치는 안정적인 직장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인식과는 거리가 멀죠.

 

앞서 세 분은 회사 문화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GS칼텍스의 전문성 차원에서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다른 기업들을 보면 주력사업 이외에 무리한 다각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회사는 설립부터 지금까지 에너지와 석유화학으로 전문성을 키우고 국가발전에 기여했습니다. 지금은 미래를 위해 클린에너지, 환경, 신소재에 집중하고 있죠. 이러한 전문성도 GS칼텍스를 설명하는 키워드가 됐으면 합니다.

 

여기 계신 임원분들도 한때는 구직자셨을텐데요, GS칼텍스에 입사하시게 된 계기가 있습니까?

 

지원 동기라…오래간만에 들어보는 이야기네요. 저는 88년에 입사했는데, 당시에 우리나라 경제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었죠. 그래서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전공도 공학이라 당시 호남정유에 지원했습니다.

 

아, 저는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산학 장학생 제도의 첫 수혜자였습니다. 졸업 후 바로 입사하게 됐죠. 제 입사동기 한명은 모 경쟁사에 지원했는데, 당시 그 경쟁사 앞에 호남정유 주유소가 크게 있더랍니다. 경쟁사 앞에 주유소를 세운 GS칼텍스의 배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입사를 결정했다고 하더군요.

 

그러셨군요. 이번에도 GS칼텍스에 대한 여러가지 긍정적인 측면을 보고 인재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습니다. GS칼텍스의 인재상은 GSC way로 집약될 수 있는데요, GSC way 이외에 임원분들께서 보시기에 더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학습해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분들과 같이 일하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를 즐길 수 있는 지원자가 많으면 좋겠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다양한 직무와 경험을 쌓겠다는 마음가짐이 있다면 GS칼텍스에서 좋은 인재로 성장할 것입니다.

 

에너지 산업은 안정성과 도전영역이 공존하는 직장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난관에서도 본인의 의사를 관철할 수 있는 도전정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트렌드에 대한 안목과 인사이트, 판단력까지 있다면 더 좋겠죠.

 

본인의 일 못지 않게 삶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전공 분야 뿐만 아니라 어학, 문학, 음악, 역사, 스포츠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개인의 삶을 가치 있게 해주는 토대가 될테니까요. 에너지인사이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 대담을 보고 지원자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채용 때도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