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2의 내수시장으로 중국사업팀 부리 과장

중국! 제2의 내수시장으로 중국사업팀 부리 과장

  • 중국 내 유일한 100% 외자 독자 주유소 진출
  • 중국 산둥성 내 브랜드 이미지 제고 극대화

드넓은 중국 대륙에 진출한 GS칼텍스

GS칼텍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드넓은 대륙, 중국에서도 끊임없는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석유 및 석유화학과 관련된 사업들이  진출해 있는데요. 그 중 우리나라 면적보다 1.5배가 큰 산둥성 지역에서는 주유소 사업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 기업의 진입에 있어서 조건도 까다롭고 허가 기간도 길다고 알려져 있는 중국에서 어떻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을까요? GS칼텍스의 중국 내 주유소 사업의 중심에 있는 중국인의 피가 흐르는 중국사업팀의 부리 과장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 중국에서의 GS칼텍스가 빛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당당한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 중국에서의 GS칼텍스가 빛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GS칼텍스는 중국시장의 잠재력을 내다보고 2003년도부터 중국사업 관련한 TF를 구성하고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2007년부터 중국사업팀에 합류한 부리 과장은 중국 내에 GS칼텍스 1호 주유소 오픈과 현재 10개에 이르는 주유소 오픈을 담당해온 주역입니다.

GS칼텍스, 주유소 춘추전국시대 중국에 진출하다

중국에는 수많은 주유소가 있습니다. 인지도가 높은 사이노팩, 페트로차이나와 같은 중국 국영기업과의 합자회사들, 그리고 드넓은 대륙과 엄청난 인구수에 걸맞은 수많은 개인주유소들.

그리고 유사 석유에 대한 규제가 엄격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품질 문제, 환경 문제 등등 중국은 주유소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GS칼텍스의 중국 진출. 국위선양의 순간, 부리 과장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GS칼텍스의 중국 진출. 국위선양의 순간, 부리 과장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GS칼텍스는 이러한 중국 주유소 시장에 어떻게 진입했을까요?

부리 과장은 GS칼텍스가 중국 산둥성 지방에 진출하기 위해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바로 지리적 위치입니다. 중국의 산둥성과 GS칼텍스의 생산기지는 매우 가깝습니다. 훌륭한 항구 시설이 있고, 가까운 만큼 문화적으로도 큰 이질감이 없어서 사업적으로 매우 유리한 상황입니다. 타 외국 경쟁사에 비해 물류 (운용) 비용 등이 절감될 수 있으니 큰 경쟁력이라 할 수 있죠.

그리고 산동성(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경쟁사 중, 사실상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GS칼텍스 주유소. 부리 과장은 GS칼텍스 주유소의 중국에서의 성공 포인트를 무엇으로 설명할까요?

부리 과장과 중국사업팀은 주유소 개발에 있어 전략을 갖고 움직였습니다. 물류, 관리 비용 등 비용 경쟁력을 위해 청도, 연태 지방의 연안 위주로 주유소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타 경쟁사는 연안이 아닌 내륙으로 진출을 했죠. 이러한 과정 속에서 현재 GS칼텍스는 10개의 주유소를 운영하게 되었고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리과장은 GS칼텍스의 40여년간의 주유소 운영 노하우를 바로 경쟁력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중국 진출 초반에는 GS칼텍스 주유소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았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실시해온 품질보증을 적용했죠. 중국에는 개인 주유소가 많고 유사 휘발유 판매 비중이 높기 때문에 품질보증 사례는 중국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호감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GS칼텍스 주유소는 품질 좋은 제품만을 판매한다는 인식으로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입소문이 나서 현재는 GS칼텍스 브랜드를 인지도가 높습니다.

부리 과장은 품질뿐만 아니라 GS칼텍스의 깨끗한 시설과 친절한 서비스도 큰 몫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GS칼텍스의 브랜드 컬러인 제이드그린(녹색계열)은 사이노팩, 페트로차이나 등 붉은 계통 위주인 중국 주유소들 사이에서 높은 가시성을 자랑하고 있어 멀리서도 쉽게 눈에 띈다고 합니다. 부리 과장은 오늘도 중국에 있는 친한 지인들에게 GS칼텍스 주유소를 자랑하기에 입이 마르고 닳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다

이렇게 중국 내에서 GS칼텍스 주유소가 기반을 탄탄히 하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기까지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심에는 중국 현지어에 능통하고, 한국과 중국 양국의 문화 그리고 GS칼텍스의 문화까지 체화하고 있는 부리 과장이 있었습니다. 중국은 외국 기업이 주유소 사업에 진출하기까지 매우 까다로운 절차들이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토지허가, 주유소 건설허가, 영업허가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한국의 기획재정부의 역할을 하는 중국의 상무부에 직접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한국과는 다르게 정부의 주유소 발전계획에 따라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등의 행정적 절차가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특히나 GS칼텍스의 중국 내 주유소 개발은 산둥성 내 최초로 100% 외자 독자 진출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도 기존 사례가 없었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한 단계 한 단계 해결을 해 나갔습니다. 묻고 또 묻고, 수정하고 또 수정하면서,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갔습니다.

중국 내 1호 주유소 만드는 순간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는 부리 과장.
중국 내 1호 주유소 만드는 순간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는 부리 과장.

중국 내 1호 주유소를 만드는 과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부리 과장. 목표로 하는 주유소 완공일까지는 불과 40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죠. 중국 현지의 건설업체조차도 최소 6개월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40일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난색을 표했습니다. 그러나 부리 과장과 동료들은 1호 주유소 오픈에 대한 애정과 악착 같은 의지로, 매 시간 단위로 공정표를 만들고, 건물철거, 캐노피 조립, 바닥 포장, 목공, 타일, 외장 판넬공사 등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일들을 파악하여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을 새우다시피 하여,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완공 기념 테이프를 끊는 순간의 벅차 오르는 감정이 아직도 생생하다는 부리 과장의 중국 주유소 확장기는 계속됩니다.

부리 과장, 문화를 정복하다

지금도 중국에서 GS칼텍스 주유소를 보게 되면 당시 생각이 난다는 부리 과장. 그녀는 중국 교육기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 와서 GS칼텍스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GS칼텍스에 대한 인식은 마치 첫눈에 반한 첫사랑에 빠지듯 너무 좋아서 다른 회사는 알아보지도 않았다는 그녀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GS칼텍스의 중국 주유소 사업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예전에 중국에서 일할 때는 중국의 15억 인구 특성상 인력이 많아 일의 밀도, 효율성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는 부리 과장, 하지만 GS칼텍스에서 일하면서 매일 새로운 일이 생기고 다양한 업무들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면서 일에 대한 보람을 배로 느끼게 되었고, 한국에서의 직장 생활 만족감이 높은 만큼 즐겁게 일을 하고 있답니다.

청도지역 10만명의 재중동포들에 자부심과 친근감을 주는 GS칼텍스 주유소 개발의 주역이 되기까지 부리 과장이 말하는 최고의 노하우는 바로 문화의 이해였습니다. 한국과 중국 문화의 이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GS칼텍스 조직 문화를 정확히 체화해야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현지의 문화에 적절하게 GS칼텍스의 주유소 문화를 대입해야 하고 또, 반대로 한국과 GS칼텍스의 문화에 이질감이 없도록 중국 내 사업의 방향을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리 과장은 중국사업팀 동료들의 배려와 도움으로 쉽게 적응을 하면서, 틈나는 대로 책을 읽고 많은 사람을 만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체득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얻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녀의 리더십과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그녀의 리더십과 열정을 닮고 싶습니다!

부리 과장은 GS칼텍스 주유소의 중국 진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국내 주유소 시장은 사실상 포화상태 입니다. 중국은 제2의 내수시장으로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또한 GS칼텍스 여수 공장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연안지역의 이점도 있으며, GS칼텍스의 산둥성 내 인지도 경쟁력으로 볼 때 GS칼텍스는 매우 유리하죠. 그래서 중국 내에 주유소를 입점한 유일한 한국기업으로의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뛰어 갈 것 입니다.”

중국사업팀 부리 과장은 GS칼텍스 최고의 중국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오늘도 뛰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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