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15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지금의 GS칼텍스로 성장할 수 있기까지 밑바탕이 된 여수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작된 세가지 빛깔(BLUE, GREEN, ORANGE)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첫 번째 블루(BLUE) 빛깔의 아름다운 여수 바다를 기원하는 ‘수산종묘 방류 행사’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떤 활동들이 펼쳐질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수산종묘방류도 식후경,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에너지 충전
본격적인 방류 행사에 앞서 퓨전국악 공연과 여수 시립국악단의 사물놀이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였지만, 흥겨운 음악소리가 저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어주었죠. 싱싱한 수산물과 축하공연까지 더해져서 행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바다를 살리기 위해 모이다, 공식행사의 시작
이날 행사에는 지역 수산인 1백여 명과 여수시 국회의원, 주철현 여수 시장,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자원봉사자 등 각계각층의 지역민 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여수 바다의 어족 자원 증대에 이바지 하기 위해 GS칼텍스가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원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수산 종묘 방류 및 환경 정화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전달한 사업비를 통해 여수시는 2017년-2018년 2년간 다량의 치어와 치패를 방류하여 바다 속 생태계를 살찌울 예정입니다!
치어방류 첫 어종으로 감성돔을 선택한 이유
치어방류를 시작하기 위해 수변공원 옆 해역에 마련된 방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왜 많은 물고기 중 감성돔을 첫 어종으로 선택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하시죠?
그 이유는 바로 ① 감성돔이 여수시를 상징하는 시어(市魚)라는 점 ② 매년 한파와 적조 피해를 보는 주요 어족자원을 보조하기 위한 점 ③ 방류 시기가 5-10월 사이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약 6개월 가량 여수 지역 양식장에서 자란 감성돔 치어들의 팔딱팔딱! 생동감 있는 모습에 그것을 지켜보는 사람들도 함께 에너지가 느껴지더라고요!
여수 바다에 살게된 ‘감성돔’ 5만 마리
하나, 둘, 셋! 큰 외침과 함께 작은 바구니 속에 있었던 치어들이 넓은 여수 바다로 방류되었습니다.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이루어진 방류 행사를 통해 앞으로 풍족한 수산 자원이 여수 수산업을 더욱 활발하게 성장하게 하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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