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5월 19일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정유회사로 설립된 후,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온 GS칼텍스가 2017년 5월 19일 ‘창립 50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이했습니다.
50주년이 되기까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끝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해온 GS칼텍스의 발자취를 소개합니다.
GS칼텍스의 ‘과거’를 돌아보다!
지난 50년간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전 세계 정유공장 중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4위의 시설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고, 2000대 초반까지만 해도 20%를 차지하던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현재는 70%가 넘는 수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2016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연 매출 25조 7천 702억을 기록해, 창립 당시보다 매출 규모는 2천260배 성장했습니다.
GS칼텍스의 ‘현재’를 바라보다!
2017년 1월 2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는 2017년 첫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생산본부, 대전연구소 등 지방사업장은 물론 해외 각 지사에서 전달된 축하 영상과 함께 임직원들의 축하메시지와 3행시를 보내왔는데요.
창립기념일을 하루 앞 둔 5월 18일에는 창립 50주년 기념식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었습니다. 오늘날의 회사가 있기까지 고락을 함께하며 GS칼텍스를 발전시켜 온 임직원들은 다시 한번 ‘Value No.1 Energy & Chemical Partner’를 달성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한 다짐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 달 후 6월 15일, 현재의 GS칼텍스로 성장하기까지의 밑바탕이 된 여수 지역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세 가지 빛깔의 사회공헌을 펼치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새롭게 다짐했습니다.
❶ 어린 감성돔들을 바다로 방류하기(수산 종묘 방류)
GS칼텍스는 여수 바다의 어족 자원 증대에 이바지 하기 위해 여수수협•여수수산인협회 및 여수시에 수산종묘 방류 사업비 10억원을 전달하고, 이 날 ‘수산종묘방류’를 통해 감성돔 약 5만 마리를 국동항 주변 해역에 방류한 것을 시작으로 2017-2018년 2년간 다량의 치어 및 치패를 여수 바다에 놓아줄 계획입니다.
❷ 여수 바다 청소하기(환경 정화 활동)
치어 방류를 마치고 오후에는 여수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정화활동’(해상정화활동과 육상정화활동)이 이어졌습니다. 바다에서는 GS칼텍스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및 한국해양구조협회 여수 구조대가 함께 폐타이어와 각종 쓰레기를 건져내고, 육지에서는 여수해양경비안전서와 GS칼텍스 자원봉사자들이 바위 밑에 깔려있는 버려진 그물과 위험천만한 철근 등을 양손 가득 자루에 채웠습니다.
❸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관람하기(사은공연)
이 날 오후, 창립기념 사은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공연작인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국립창극단이 판소리 ‘변강쇠전’을 재해석한 창극으로 2016년 창극 최초로 프랑스에 진출하며 창극의 세계화를 선도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판소리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꿰찬 이유를 확인해볼까요?
GS칼텍스의 ‘미래’를 그려보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GS칼텍스가 되기까지 많은 도움과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중 특히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내준 여수 지역사회는 물론, 협력사와 파트너들, 또한 시민들의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위해 지역경제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와 그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