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공모전 수상자가 말하는 공모전 팁 & 노하우!!

 

GS칼텍스 공모전 수상자가 말하는 공모전 팁 & 노하우! !

 뜨거운 여름을 잊게 해주었던 ‘2013 GS칼텍스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013 GS칼텍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회사에서 주최하는 첫 마케팅 공모전으로 다양한 공모 분야와 큰 상금 그리고 신입사원 공채 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으로 인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었죠.

 짧은 예선 접수 기간(8.1~7)이었음에도 약 200여 편이라는 많은 작품이 접수되었고, 그 중 24팀만이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적으로 12팀의 수상자가 선정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2013 GS칼텍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예선부터 시상식까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C-:

 

아이디어 코칭 데이

 예선 통과자에게는 특강과 GS칼텍스 임직원 멘토링, 그리고 특별한 선물(요즘의 it아이템으로 고심해서 골랐답니다)이 준비되어있는 아이디어 코칭 참가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8월 14일 GS타워 25층 강당에서 열린 아이디어 코칭 데이에 놀랍게도 예선 통과팀 모두 *_* 참석해주셨습니다.  

 아이디어코칭데이는 베스트셀러 ‘기획의 정석’과 ‘삽질정신’의 저자이자 공모전의 여왕으로 유명한 ‘박신영’ 강사의 기획안 작성 노하우를 전수받는 특강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공모전의 여왕 ‘박신영’ 소장님 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디어 코칭 데이가 특별했던 가장 큰 이유는 현직 GS칼텍스 직원 분들의 멘토링 때문이었는데요! ‘주유소, 슬로건, 캐릭터’의 부문 별 실무자들이 멘토가 되어 팀 별 멘토링을 통해 지원자들의 아이디어를 한층 더 실현 가능한 방향으로, 논리적인 흐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드린 시간이었어요.

 멘토분들께서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열정적으로 코칭해주셔서 지켜보는 저도 감동이었어요 ㅜㅜ

 

공모전 부문 별 실무 멘토분들의 아이디어 코칭!

 

본선 발표

 아이디어 코칭이 끝난 후, 예선 통과 24팀은 약 1주일 간의 기획안 수정 기간을 가졌습니다. 이 작품들을 심사하는 본선을 거쳐, 오직 12팀만이 결선 진출을 하게 되었는데요. 까다로웠던 심사 과정을 거쳐 8월 26일에 본선 통과 12팀을 발표했습니다!!

 

결선 PT & 시상식

 그리고 대망의 8월 30일! 드디어 약 2달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결선 PT 및 시상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시상식을 시작하기 전, 오전/오후로 나뉘어 12팀의 결선 PT가 먼저 진행되었는데요~!

 

결선 PT 현장

 발표를 앞두고 긴장되는 마음이 느껴져 보는 사람까지 조마조마할 정도로 걱정했는데, 모두들 발표 시작과 동시에 여유롭게 PT를 진행하는 모습에 결선까지 온 참가자들의 능력을 다시금 실감했어요. 12팀의 PT 발표가 모두 끝난 후, 순위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수상자 발표 전, 긴장감이 맴돌던 시상식장 풍경

 심사가 모두 끝나고 결선 12팀의 순위가 결정되었습니다. 곧이어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발표를 남긴 상황에서 모든 참가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이 빗나간 순간이었죠..ㅎㅎ

 심사과정에서 상위 3팀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 3팀 모두 최우수상 공동수상이 결정되었는데요, 나머지 상금 금액은 공모전 수상자 전원의 이름으로 아름다운 재단의 ‘아동양육시설퇴소거주대학생교육비지원사업’에 기부하여 기부 확인증을 발급해드렸습니다!!

 예상 외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씀해주셨던 수상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3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전원

 자, 그럼 여기서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최우수상 수상자들의 수상 소감과 공모전 팁! 수상자 여러분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합니다. C-:

 

최우수상 수상/팀 boomBOOM(정규민, 조혜림, 정광용)/연세대학교

 ▶ ‘공모전 팀 구성’에 대한 팁이 있으신가요?

 저희 조는 학과는 다르지만 서로 소개로 알게 된 사이에요. 생활디자인학, 주거환경학, 건축공학/경영학 등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이 모이니 아이디어가 제한적이지 않고 다양하게 나온 것 같아요.

 무엇보다 3~4학년 고학번이라 경험이 다양해서 아이디어를 내는 게 수월한 것도 있었고요. 공모전을 할 때 일반적으로 마
케팅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는 경영학과 학생들끼리 모여서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여러 학과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게 시야도 넓어지고 배경지식도 더욱 풍부해져서 좋았던 것 같아요.

 

최우수상 수상/팀 누나친구동생(이혜련,이두희)/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GS칼텍스 공모전이 다른 공모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흔히 공모전에 참가했던 주변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디어에 대한 실질적인 어떠한 평가나 조언을 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그러나 GS칼텍스 공모전은 아이디어 코칭 기회가 있어요. 각 분야별 실무진들의 피드백과 조언을 직접
듣고 함께 논의하며 한 층 더 저희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현실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의 역량을 한 층 더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또한 예선부터 본선을 거쳐, 결선까지 2달이라는 기간
동안 진행됐는데 세심한 배려로 함께 호흡을 맞춰주신 공모전 운영 사무국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결선 PT
와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땐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죠.

 

최우수상 수상 / 박우영 /동국대학교

▶최우수상 수상자중 유일한 ‘개인’ 수상자이신데요, 수상의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수상의 가장 큰 요인은 아이디어 코칭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예선 접수 기획안과 비교해보면 발표용으로 최종 제출한 기획안
은 제가 봐도 훨씬 정리되고 논리적으로 구성되었어요. 이게 다 아이디어 코칭 데이에 특강을 진행해주신 박신영 소장님,
GS칼텍스의 마케팅 담당 직원분과 주유소 시설 담당 직원분의 멘토링 덕분인데요.

 실제 현직자들이 코칭을 해주시기 때문에 현실성 측면의 조언, 본인의 경험 등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참가했던 대기업 공모전은 시상식만 하고 제 얘기는 관심 밖인 것 같았어요. 그렇지만 GS칼텍스의 공 모전
은 아이디어 코칭과 특강, 그리고 최종 발표까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한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에 신기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 GS칼텍스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생겼습니다! 공모전 참가 전에는 GS칼텍스가 저에게 단순한 주유소였다면, 지금
은 T.O.P에요! 단순한 스펙용 공모전이 아니라 “인생의 경험”, “반환점”으로 생각하고 다음 기회에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이번 GS칼텍스 공모전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생각하니까요 C-:

 

 “공모전 참가 전에는 GS칼텍스가 저에게 단순한 주유소였다면 지금은 T.O.P에요!” 라는 수상자소감이 인상적인데요, 이번 공모전은 GS칼텍스 또한 대학생 여러분들을 포함한 모든 고객들과 한 층 더 가까이서 소통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항상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분의 곁에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해드릴 수 있는 GS칼텍스가 되겠습니다. ‘2013 GS칼텍스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