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그 마지막 날, 챔피언 탄생의 순간
자~ 오늘은 대망의 31년 전통에 빛나는 챔피언이 탄생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어제와 같이 설렌 마음으로 집을 나섭니다. 남서울CC와는 불과 10분거리 참 좋은 동네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사 선배와 함께 갤러리를 즐겼습니다.
날씨는 어제보다 조금 햇살이 강합니다. 뭐 덥다는 말이죠. ㅎㅎㅎ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고 연습장으로 향합니다. 챔피언 조는 나왔을까요???
클럽하우스를 지나 1번홀로 가는도중 아~ 우리의 김비오 선수 퍼팅연습에 힘이 잔뜩들어갑니다.
특이한것은 홀하나를 360도 돌면서 1m 펏 연습을 하더군요 배울점입니다.
자~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챔피언조 출발합니다.~!!!
역시 챔피언조 답게 호쾌한 드라이버를 날립니다. 구름관중은 흥분하기 시작하고 저도 이야호~~
챔피언조는 다른 조와 다르긴 다릅니다~~ 수 만개의 눈과 수 천대의 카메라 셔터음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 플레이하는 당신은 역시 프로십니다.
김비오 선수와 최호성 선수의 벙커샷입니다.~
나이스 아웃~ 이런 샷을 직접 보다니 훌륭합니다.
잿밥에 관심이 드라이버는 바꾸었는데…..아이언을 핑으로 바꿔볼까요….?
마지막 홀에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챔피언조가 올라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래엔 셋 중 하나는 챔피언조에서 플레이 하고 있겠지요~
기대해봅니다.
형님들 사이에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 줬습니다. 형님들이 격려해주는 훈훈한 모습. 이상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 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챔피언쉽이 마감을 했습니다.
올해도 역시 한국선수가 우승을 했습니다. 역시 안방이 최고입니다.~~
내년을 기약하며 안녕을 고함과 동시에 다짐을 했습니다. 골프 연습장 가서 연습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이죠.
글재주도 사진재주도 없이 작성한 두서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제 32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