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무더운 여름 이기는 보양식 세계 여행
올해 1∼6월 세계 평균기온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역대급 무더위가 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보양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보통 삼계탕 같은 보양식이 일반적이지만 개성 넘치는 맛으로 중무장한 세계 보양 먹거리도 많습니다. 더운 여름이 깊어가고 있는 지금, GS칼텍스가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세계 보양 음식들을 소개합니다!
고소하고 시원한 한국의 맛, 잣국수
잣국수는 곱게 간 잣 국물에 소면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가평 별미 음식으로도 유명한데요. 잣은 입맛이 없고 기력이 없는 요즘 원기회복에 좋은 식재료로 여름 더위를 이기는데 딱 맞는 음식입니다.
중국 최고의 보양식 불도장
부처님이 담을 넘는다는 이름의 불도장은 전복, 소 힘줄, 오골계, 상어 지느러미, 송이 버섯 등을 푹 끓여내는 탕 요리로 청나라 황실에서 즐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불도장은 만드는 지방과 가게마다 재료와 요리 방식이 천차만별이고 그만큼 맛과 효능도 다양한데요. 가게마다 특색있는 불도장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음식입니다.
스페인의 시원한 토마토 요리 가스파초
뜨거운 음식에 질렸다면, 차가운 음식도 좋습니다. 차게 먹는 토마토 수프인 스페인의 가스파초는 생토마토에 오이, 양파, 와인 발효 식초를 넣고 갈아 만든 음식으로 새콤한 향이 여름철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영국 가정 보양식 캐서롤
캐서롤은 재료를 푹 쪄서 먹는 냄비 요리로, 여름철에는 특히 보양을 위해 혈액순환을 돕는 사슴 고기를 주재료로 사용하는데요. 사슴고기는 녹용과 같은 효능이 있어 신체의 활동능력을 높이고 수면과 식욕을 개선하며 근육의 피로도를 낮춰 주는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여름철 보양요리로 제격입니다.
베트남 국민 전골 라우제
라우제는 베트남 산후조리용 궁중음식으로 13가지 약재를 고아낸 사골국물에 부추와 쑥갓 등 43가지 재료를 양고기와 끓인 탕 요리로 혈액순환과 이뇨작용이 뛰어나고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페루의 한국 입맛 저격수 세비체
세비체는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워 다진 채소와 함께 먹는 음식으로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과 원기회복에 좋고 회를 좋아하는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아요.
프랑스 대표 가정식 포토푀
포토푀는 큰 냄비에 고기, 채소, 부케 가르니를 넣고 장시간 끓여 만드는 음식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와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다양한 채소가 들어가 영양 균형이 좋습니다.
코로나로 해외에 나가기 어려운 요즘, 뻔한 보양식에 지쳤다면 독특하고 새로운 맛의 세계 보양식으로 이번 여름 에너지 충전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