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서촌.’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 사이의 서촌은 찬찬히 걸으며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요. 굽이굽이 골목을 다니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서촌! 연인과 가족과 친구와 함께 한번 나들이 가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부터 추억 에너지 가득 충전할 수 있는 서촌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통유리로 내리쬐는 햇빛 맞으며, 문학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이상의 집 터
철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다른 공간에서 시인 이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과거 여행을 한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옛 서점의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습니다
서점과 함께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따뜻한 차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50년 동안 그 자리에서 변함없는 맛을 지켜온 영화루! 고픈 배도 채우고, 과거 여행도 하고 일석 이조의 이 곳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화루
변함없는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이 곳! 눈과 입이 모두 즐겁습니다
맛있는 먹거리와 인정이 가득한 문화예술시장의 통인시장
통인시장에선 엽전을 이용해 도시락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요
도시락카페 못지 않게 유명한 기름떡볶이로 나들이 간식 어떠신가요?
박노수 화백의 생가를 미술관으로 탈바꿈 한 박노수 가옥
벽돌조와 목구조로 지어진 박노수 가옥
가옥의 정원과 뒷뜰도 경치가 좋으니 꼭 둘러보세요
작지만 알찬 공간의 갤러리 겸 게스트하우스인 서촌재
서촌 끝자락에 있어 모르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곳
옛 것의 정취, 사람들의 인정, 맛있는 먹거리까지! 추운 계절 마음 속을 따뜻하게 채워 줄 서촌으로 나들이 어떠신가요? 다가오는 주말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꼬옥 잡고 다녀와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