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미래에는 무엇을 먹게될까? 미래식량과 푸드테크

미래모습을 그린 영화나 소설 속에서 주인공들이 캡슐 하나로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거나, 곤충으로 만든 단백질 바를 주식으로 먹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무엇을 먹게 될까?’에 대한 고민은 먼 미래가 아닌 지금도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머지않은 미래에 닥쳐올 식량 위기에 대해 심각함을 인식하고 있는데요. 환경오염이 일으킨 기후변화로 감소한 곡물 공급량, 개발로 경작지는 감소하는 반면 늘어난 곡물과 육류의 수요량 등을 식량 위기의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래 식량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만큼, 다양한 미래 식량에 관한 연구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GS칼텍스가 미래 식량과 연관 깊은 푸드테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리 함께 알아볼까요?

푸드테크(Food-tech)

푸드테크_1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관련 산업에 4차 산업 기술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것을 말해요. 그만큼 푸드테크의 범위도 광범위합니다.

푸드테크_2푸드테크는 식품과 식품 관련 서비스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식량문제나 환경문제의 대안을 제시해 주기도 합니다.

푸드테크 알아보기

배양육

배양육_1배양육은 흔히 아는 가축을 키워 도축하는 방식이 아닌 소, 돼지, 닭 등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동물의 세포를 배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낸 고기를 말해요. 콩고기나 식물로 만든 고기와는 달리, 실제 고기와 질감이나 맛이 거의 흡사할 것으로 기대되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배양육_2배양육 시장이 형성되고, 동물 단백질 섭취의 대안으로 배양육 섭취가 일반화되면 기존 동물 단백질 섭취를 위해 이뤄지는 가축의 대량 사육 방식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줄 수 있을 거라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어요.

식물공장

식물공장_1식물공장은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계절이나 장소에 상관없이 계획 생산하는 시스템이에요. 작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게 대량 재배가 가능해요.

식물공장_2병충해로부터 자유로워 살충제, 제초제가 필요 없어 유해물질 없이 친환경 식물 재배가 가능해요. 필요한 만큼 친환경 식물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운송,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줍니다.

식용 곤충

곤충식량_1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단백질’로 전부터 주목받고 있는 곤충, 곤충은 필요한 사료나 에너지가 가축사육보다 훨씬 적어 환경에 대한 부담이 덜해요.

곤충식량_2최근에는 곤충의 형태가 드러나지 않는 곤충 식량들도 선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식용 곤충에 대한 거부감, 편견은 여전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에요.

푸드 셰어링 서비스

푸드 셰어링 서비스_1아이러니하게도 식량 위기 만큼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 역시 오늘날의 골칫거리 중 하나에요. 음식물의 낭비를 막기 위해 다양한 푸드 셰어링 서비스들이 생기고 있어요.

푸드 셰어링 서비스_2사용하지 못하고 남은 식자재를 주변 이웃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거나, 식당에서 판매되지 못한 식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푸드셰어링 앱들이 생겨나고 있어요.

지금까지 GS칼텍스와 미래 식량과 푸드테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점점 발전하고 있는 푸드테크, 미래 우리들의 식탁은 과연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음식들을 주식으로 먹고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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