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올 한해도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을 거예요. 그리고 그 누구보다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을 수 많은 청춘들이 있겠죠?
12년 노력의 결실을 맺는 수능을 위해 올 한 해 더욱 치열하게 공부했던 수험생들…
당당하게 세상 밖에 나왔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취업난에 고생했던 취준생들…
해도 해도 끝 없는 자기계발 속에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춘들…
2015년 쉴 틈 없이 달려온 청춘들을 위해 영혼을 치유하는 명대사!
그리고 그 명대사가 나왔던 영화 9+1선을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혹시 명대사가 끌리신다면 그 영화를 보시길 권유해요~)
젊은 나이에 성공한 앤 헤서웨이와 오랜 세월의 경험을 무기로 하는 로버트 드 니로의 환상궁합 영화. 사회적으로는 인정받는 능력 있는 CEO 앤 헤서웨이도 그녀의 회사 인턴인 로버트 드 니로(70세) 앞에선 인생의 인턴이라는 역설적인 메시지를 통해 감동을 자아낸다.
잔잔한 웃음 속에 배우는 인생 스토리에 취준생 공감도는 120% 상승할 것이다.
약을 한 사발 들이킨듯한 신개념 스파이 액션. 화려하고 황당한 액션에 정신 놓고 집중하게 되지만, 영화를 유심히 본다면 수 많은 풍자와 해학, 패러디와 오마주들을 발견할 수 있다. 다소 괴기스러운 비주얼과는 다르게 진부하리만큼 정직한 메시지.
당신은 지금까지 누구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하루하루 노력해왔을까? 혹 현재 당신의 삶이 과거보다 나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지… 그렇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성장을 이룬 만족할만한 삶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길!
‘푸드 포르노’, ‘트위터 성공신화’, ‘가족의 소중함’.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이 세 단어를 마치 영화 속의 샌드위치처럼 맛깔나게 조합해낸 유쾌하고 따뜻한 영화.
한 때의 일류 셰프 ‘칼 캐스퍼’가 푸드트럭을 타고 미 대륙 전역을 돌며 만드는 소울푸드 그리고 가족의 행복이란 주제가 아름다운 미국의 풍경과 어우러진다.
영화를 통해 따스하고 기분 좋은 긍정에너지를 얻었다면 잠시 잊고 있던 가족과 지인들에게 존재의 고마움을 나눠보자. 우리 인생은 취업과 돈이 전부가 아니니…
반지의 제왕 3부작의 프리퀄 격인 ‘호빗’ 3부작. 사우론과 그의 어둠의 세력에 맞서 세상을 구하는 것은 신장 170이상의 인간도, 우월한 유전자 엘프도 아닌 작은 루저 호빗과 난쟁이들이었다.
보이지 않는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하루하루 찰나의 순간을 즐기지 못한 당신에게 이 거대한 스케일의 판타지 영화 호빗은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되어줄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책과 지도 밖에 있는 세상으로 떠나보자!
특별히 해 본 것도, 가 본 곳도 없이 ‘LIFE’ 잡지사의 포토 에디터로 일하고 있는 ‘윌터 미티’. 평범하면서도 약간은 과대망상증세를 보이는 그의 인생이 ‘LIFE’지의 폐간과, 마지막 호의 표지로 쓰일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필름을 잃어버리며 꼬이기 시작한다.
사진작가를 찾아 무작정 해외로 떠나게 된 월터 미티의 인생 찾기 영화! 영화 속 웅장한 대자연의 비주얼은 각박한 세상에 갇혀 취업준비에 고생한 당신에게 힐링 여행의 대리만족을 선물하기 충분하다.
인도가 우리나라와 이토록 닮은 나라였던가?
학벌과 성적에 대한 사회 전반의 과도할 정도의 집착은
그 사회의 엘리트들을 한낱 기계 부품쯤으로 전락시키기 일쑤이다. 올바른 교육의 방향과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는 세 얼간이들의 감동 스토리:)
지금 가는 길이 실패한 길이라 낙담하지 않길…
그 또한 진정한 ‘꿈’을 찾아가는 자양분이 될테니! 언제나 당신을 응원하는 이 한 마디!
All is Well 😀
지원한 8개 대학에 모조리 불합격 후 단순히 아버지에게 혼나기가 싫어 친구와 함께 가상 대학교를 만든 주인공 ‘바틀비’.
심지어 대학교 이름은 ‘South Harmon Institute of Technology’, 줄여서 ‘SHIT’(똥)이다.
경주마처럼 똑같이 달리기만 하는 삶에서 나만의 개성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영화!
조금 더디더라도 당신이 가는 길이 결코 틀린 길이 아니라는 믿음과 확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백인 힙합의 전설, ‘에미넴’의 자전적 영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의 힙합 예능을 통해 우리에게도 익숙해진
‘랩 배틀’ 혹은 ‘디스전’이 영화의 주된 비주얼을 차지한다.
신랄하면서도 재치 있는 래퍼들의 디스전과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려 하는 젊은 시절의 에미넴을 본다면,
앞만 보고 달려와 지친 당신의 마음에도 희망의 꽃이 새롭게 피어나지 않을까?
한 인간의 운명이 태어나기 이전부터 예측되는 시대.
‘심장 질환 발병률 99%, 범죄자의 가능성을 지니고, 31살에 사망’
부모님의 사랑으로 자연 잉태된 주인공 빈센트의 유전자 운명!
운명을 거슬러서라도 우주 비행사가 되려 하는 빈센트의 치열한 사투!
편집자주>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명확하다면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을 당신에게 위로의 한 마디를 던져줄 영화다.
미친놈 대 미친놈의 대결구도를 보여주는 영화. 위플래시에서 따뜻함과 감동 위로를 기대했다면 큰 오산이다.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미친 학생과 폭군 선생의 광기 대결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현실에 빗대어 본다면 그 광기마저도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이상을 좇고, 그에 짓눌리며 사는 우리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할까?
편집자주>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성장통의 시기 청춘.
파란만장한 우리의 인생을 위해 꼭 필요한 건 어쩌면 각종 자격증을 위해 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들어다 보는 책도, 남들보다 앞서고 있다는 우월감도 아닐 겁니다.
잠시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진정한 내 삶의 열정과 에너지를 얻기 위해 오로지 나만의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인생이 행복할 그 날을 위해 아래 두 가지 링크를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D
1. 당신은 결과중심 vs 과정중심입니까? ▶ 클릭해서 보기
여러분은 ‘결과’와 ‘과정’ 중 어느 편에 손을 들어줄까요? 두 선택에 관한 흥미로운 해석이 들어간 영화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갖습니다.
2. 오늘의 소중함 ‘시간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영화 3편’ ▶클릭해서 보기
우리가 살고 있는 시간 현재.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끝자락에서 의미있는 새해를 맞아하기 위해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3편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