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처럼 직접 이름을 지어주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반려식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지친 일상 속,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반려식물에게 매력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답니다.
과연 반려식물의 매력은 무엇이고, 어떤 식물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볼게요.😃
반려식물의 매력 포인트 3개!
1. 집 안 분위기 변화
초록초록한 반려식물이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집 안 분위기가 한층 더 밝아지게 돼요. 여기에 자연스러운 플랜테리어(식물 인테리어) 효과는 덤!
2. 힐링, 정서적 안정감
정성스레 반려식물을 돌봐주는 과정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생기고, 식물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보다 보면 소소한 기쁨들을 느낄 수 있어요.
3. 공기 정화 효과
다양한 식물들이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해물질 등을 제거해주는 공기 정화 능력을 갖추고 있답니다.
이렇게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반려식물 중, 어떤 식물을 맞이해야 하나 고민 중이신가요?
고민에 빠진 여러분들을 위해, 환경별로 키우기 좋은 반려식물 추천 리스트를 준비했습니다!
새집으로 이사갔다면? ‘보스턴 고사리’ 추천!
포름알데히드는 각종 건축 자재나 가구류의 방부제, 접착제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로 알려져 있는데요. ‘보스턴 고사리’는 이런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난 식물이랍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9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죠. 게다가 하늘하늘한 잎과 줄기는 우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주기도 좋은 식물이에요.
침실에 두고 싶다면? ‘다육식물’ 추천!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부족한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을 뜻합니다. 선인장 류가 대표적인 예인데요. 선인장 류 외에도 메비나, 희성, 오로라, 흑법사 등 셀 수 없이 많은 종류의 다육이가 있어요. 이렇게 다양한 다육식물은 밤 시간 동안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답니다.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상쾌한 산소를 뿜어주니, 숙면을 해야 하는 침실에 두기 딱 맞겠죠?
책상 위에 두고 싶다면? ‘로즈마리’ 추천!
책상 앞에선 공부, 업무 등 집중이 필요한 일을 하죠. 로즈마리 같은 허브류는 음이온을 발생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특유의 신선한 향기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준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로즈마리는 향긋한 허브차로 마실 수도 있고, 각종 요리의 향신료로도 이용 가능하니 그야말로 ‘팔방미인’ 반려식물이네요!
거실에 두고싶다면? ‘아레카 야자’ 추천!
‘아레카 야자’는 공기정화 기능이 뛰어나고, 키가 커서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 두기 적합한 식물입니다. ‘보스턴 고사리’가 NASA가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9위라면, 1위가 바로 이 ‘아레카 야자’인데요. 대기 중으로 수분을 방출하는 능력 또한 탁월하기 때문에 실내 습도 조절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이랍니다. 게다가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나는 외형은 거실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기도 적당해요.
일상 속 소소한 힐링과 함께 상쾌한 공기까지 선물해주는 기특한 반려식물들!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반려식물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요?
미디어허브 속 식물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