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 디지털 라이프 살펴보기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2020년, 그 어느 때보다도 디지털 네이티브라는 말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MZ세대로 불리는 10대 20대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 해당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변화된 생활환경에 누구보다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변화된 생활 환경 속 디지털 네이티브는 어떤 세대이며 변화하는 생활에 어떻게 잘 적응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란?

디지털네이티브 휴대폰사용디지털 네이티브는 어린 시절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인터넷 환경에서 자라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세대를 말하는 말입니다. ‘스마트폰을 쥐고 태어난 세대’라고 불리는 이들은 자신이 관심 있어 하는 영상을 찾아 ‘구독’하는 형태로 콘텐츠를 소비하고 ‘좋아요’ 버튼과 댓글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양방향 소통을 중요시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의 특징

디지털네이티브 특징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흥미가 없거나 나의 취향과 다른 콘텐츠는 소비하지 않으며, 이러한 취향을 존중받기를 원하는 특징이 있는데요.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유하고 싶어 하므로 맞춤형 서비스나 AI 추천 등의 개인화 옵션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동영상 검색이나 콘텐츠를 소비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는 대처법을 찾기도 하는데요. 맛있는 레시피 소개 영상을 보며 요리를 따라 해보거나 어려운 가구 조립 방법을 동영상을 통해 찾아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시대의 생활

언택트 선호

무인바리스타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타인과의 연결, 접촉을 중시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을 좋아하고 이를 소비하는 세대입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문의 시 챗봇을 이용하며, 대면보다는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을 선호하는데요. 대학가에서는 바리스타 대신 로봇 바리스타가 있는 카페나, 무인 스터디 카페 등이 인기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온라인 강의의 생활화

온라인 강의 학습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기술의 발달로 반드시 학습이 교실에서만 이뤄질 필요가 없게 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통해 공부하고 과제를 제출하며, 친구들과 소통하는 등 온라인 수업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요.

라이브 커머스 활용

라이브 쇼핑라이브 커머스는 ‘생방송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상업(Commerce)’의 합성어로 실시간 방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유통 방식입니다. 매장보다는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영상매체에 친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타겟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어요.

디지털 네이티브는 이제 단순히 한 세대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기에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 되어가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언택트로 변화된 삶이 일상화 된 만큼 평소 디지털기기를 멀리했다면 오늘은 디지털 네이티브들과 함께 익혀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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