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비상! 식중독 주의보, 식중독 대처법 바로알기
해마다 여름철이면 식중독과 관련된 뉴스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여름철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 중 하나가 식중독인데요. 식중독을 발병시키는 세균은 고온다습할수록 잘 자라기 때문에, 30도를 넘나드는 기온과 장마철로 인해 습한 요즘 날씨에는 더욱 조심 또 조심 해야 할 질병입니다. 또한, 식중독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만큼 식중독에 걸렸을 때 올바르게 대처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잘못된 대처로 식중독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GS칼텍스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올바른 식중독 대처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우리 함께 알아볼까요?
식중독 증상
식중독은 보통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만들어낸 독소를 함유한 식품 섭취로 인해 나타나는데요. 주로 음식물 섭취 후 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을 동반하여 증상이 나타납니다. 식중독 증상이 심할 경우 탈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해요.
식중독 대처법
음식보다는 충분한 수분 보충이 먼저!
식중독 환자는 장 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흡수 기능이 감소되어 있어요. 그러므로 음식 섭취 시 소화 흡수 장애로 설사 증상이 악화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땐 섣불리 음식을 섭취하기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 것을 우선으로 해주세요.
이온음료 혹은 설탕물, 소금물 섭취
포도당이나 전해질이 포함된 물은 순수한 물에 비해서 흡수가 빠른데요. 식중독에 걸리면 반복되는 구토나 설사로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끓인 물 1L에 설탕 4스푼 혹은 소금 1스푼을 타서 마시거나 이온 음료를 마시는 것이 수분 보충에 도움 돼요.
지사제 or 항구토제 함부로 사용하지 않기
식중독 증상으로 나타나는 구토는 위장 내 독소를 씻어내기 위한 반응이고, 설사는 장내 독소를 씻어내는 반응입니다. 증상이 심하다고 하여 의사의 처방 없이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게 되면, 장 속 독소나 세균 배출이 늦어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어요.
설사가 줄어들면 기름기 없는 음식부터
설사 증상이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같은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해주세요.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장에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가장 중요합니다.
병원 방문하기
혈변, 고열, 심한 설사나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 방문을 통한 병원치료가 필요해요. 증상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수액 공급 또는 의사 처방 하에 따른 항생제 투여가 필요할 수 있어요.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저하지 말고 신속하게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지금까지 GS칼텍스와 함께 올바른 식중독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식중독 예방은 물론, 대처법도 꼼꼼히 알아두어 올여름 식중독 걱정 없이 건강하게 보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