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갈수록 푹푹 찌는 여름 더위에 에어컨은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아낀다고 아끼지만 여름철 전기세는 큰 걱정거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안 틀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전기세를 절약하며 에어컨을 틀 수 있을까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 꿀팁! GS칼텍스가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1. 처음부터 세게 틀기!
에어컨은 액체가 증발할 때 주위에서 열을 빼앗는 증발열을 이용한 것으로 더운 공기를 식히는데 사용되는 컴프레서가 많은 전기를 소모합니다. 이 컴프레서의 작동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강한 냉방으로 빠르게 목표 온도까지 도달해야 합니다. 목표 온도에 도달하고 나서는 약냉방으로 바꾸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정온도 26도에 맞추고 선풍기 함께 쓰기!
실내 온도를 적정온도인 26~27도로 맞추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합니다. 에어컨 1대의 소모 전기는 선풍기 30대의 전기 소모량과 맞먹는다고 하는데요.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선풍기가 찬공기를 빠르게 순환시켜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2시간 이내의 외출 시 에어컨 켜고 다녀오기!
우리집 에어컨이 인버터 에어컨이라면, 2시간 이내의 짧은 외출 시 에어컨을 켜 두는 게 높아진 온도를 내릴 때보다 전기를 적게 소모한다고 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은 실내 온도가 사전에 정해 놓은 온도에 이르게 되면 컴프레서의 작동 속도를 늦춰 에너지를 상대적으로 더 절감하는데요.
우리 집 에어컨이 인버터 에어컨인지를 확인하려면, 냉매명을 확인해보면 됩니다. 냉매명이R-410, R-410A라고 적혀 있다면 인버터 에어컨이고 R-22라고 적혀 있다면 구 냉매를 사용하는 정속형 에어컨입니다. 대부분의 인버터 에어컨은 2011년 이후 출시되었으며, 에너지 효율 등급1~3등급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4.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주기적인 필터 청소는 한 달에 약 10 kwh(401~500kWh 사용한 가정일 경우 약 천 원 정도)의 전력을 아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적정 주기는 2주에 한 번 정도라고 하니 오늘 당장 필터 청소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5.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 뽑기!
가정에서 대기전력으로 인해 낭비되는 소비전력이 약 6%라고 하는데요. 대기전력이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코드를 뽑는다면 한달에 약 5,000원에서 8,000원 정도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휴가나 여행 등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코드를 뽑아주세요.
더위를 현명하게 이겨내고자 하는 GS칼텍스 였습니다. 유익한 이야기로 또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