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집밥을 해먹겠다며 야심차게 식재료를 샀지만, 금세 무르거나 상해서 버린 경험 있으신가요?
무르기 쉬운 채소나 다른 식재료들도 신경써서 보관한다면 그 수명을 조금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식재료별로 다른 보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양파 보관법
양파의 양이 많다면, 껍질을 까지 않은 채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양파들이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하면 더 좋아요.
양파가 소량이라면 먼저, 뿌리는 놔둔 채 껍질만 제거해주세요. 
껍질만 제거한 양파를 랩으로 꽁꽁 싸서 냉장실에 보관해주면 됩니다.
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는 심지 부분이 잘 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칼로 도려내줍니다. 통 양배추일 경우에도 중앙 부분의 심지를 파내 주세요.
키친타올을 물에 적셔 도려낸 심지 부분에 채워 넣어주세요.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붙인 양배추를 랩으로 꽁꽁싸서 냉장 보관해줍니다.
달걀 보관법
달걀은 숨구멍이 있는 둥그런 부분이 위쪽을 향하게, 뾰족한 부분이 아래로 위치하게 보관해줍니다.
달걀 내 공기주머니가 터지지 않아 노른자와 흰자가 분리된 상태로 유지된답니다.
감자 보관법
감자는 햇빛을 보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한데요.
신문지나 검정 비닐로 덮어준 후, 서늘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쌀 보관법
쌀은 페트병, 쌀통 등에 담아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는데요.
습기가 많은 계절엔 껍질 없는 통마늘과 함께 보관하면 벌레를 방지할 수 있답니다.
식재료 보관법 영상으로 보기
식재료별 보관 방법, 어렵지 않죠? 앞으로는 똑똑하게 식재료를 보관하고 에너지 가득~ 든든한 한끼를 먹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