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GS칼텍스 예울마루 개관 그리고 열린음악회

예울마루 개관식 하루 전. 얼른 내일이 오길 기다립니다.
예울마루 개관식 하루 전. 얼른 내일이 오길 기다립니다.

 2012년 5월 10일 대망의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그 역사의 발자국을 한발자국 디딥니다. 에너지 인사이터 또한 무언가 새롭게 시작한다는 설레임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심장이 콩탁콩탁! 거립니다.

예울마루 개관의 열기는 여수시내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울마루 개관의 열기는 여수시내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성대한 개막식과 축하행사보다 더욱 더 에너지 인사이터를 흥분시키는 일은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사람을 만나는 것입니다.

문화는 사람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며 삶의 질문에 답을 해줄 수 있는 것이기에 GS칼텍스 예울마루의 개관은 문화의 불모지인 여수에서 새로운 태동을 하는 것은 일상에 새로운 단비가 될 것입니다.

상상 그 이상의 개관식

 여수시에서 GS칼텍스 예울마루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달아올라 와 있는 상황에서 개관은 단지 복합문화예술공간의 의미를 넘어선 문화에너지를 여수를 넘어서 남해안에 널리 알리는 큰 의미가 될 것입니다.

2011년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의 사회로 진행될 개관식은 지역을 넘어선 문화와 에너지 산업의 시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한국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거장들과 에너지 산업의 거성들이 한 자리에서 문화에너지의 탄생을 축하하게 될 것입니다.

이토록 멋있는 예울마루, 꼭 들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토록 멋있는 예울마루, 꼭 들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허동수 회장의 인사말과 2006년부터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보고 하는 영상이 틀어질 것입니다. 그 뒤 문화예술계의 거장 단국대학교 영상콘텐츠 대학원장이자 전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인 김동호님의 축사와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 등 각계 각층의 영상 축하 메시지, 여수시립합창단의 “축배의 노래”으로 그 한층 더 분위기를 무르익게 될 것입니다.

예울마루 개관 기념 전시 “배병우 작가전: 대양을 향하여”

배병우 작가전이 열리는 7층 전시실(좌) / 그의 작품 향일암(우)
배병우 작가전이 열리는 7층 전시실(좌) / 그의 작품 향일암(우)

배병우, 대양을 향하여

배병우 작가는 ‘소나무 사진가’로 잘 알려져 있지만, 소나무 이전부터 바다 사진을 찍어 온 것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의 바다에서 태어나 유년을 보냈고, 직접 노를 저으며 여수 앞바다의 섬을 돌아다니면서 바다와 섬의 기운을 자연스럽게 머금으며 성장했습니다.

여수부터 멀리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남해안은 유년 시절의 배병우 작가에게는 놀이터이자 안식처, 그리고 현재까지 왕성하게 사진 작업을 할 수 있는 예술적 에너지의 원천이 되었습니다.

여수 바다
여수 바다

여수 바다

 배병우 작가의 항해는 비단 한반도의 바다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작품이 세계에 알려져 각광을 받기 이전부터 그는 이미 세계를 떠돌며 각 국의 바다를 직접 체험했습니다.

크레타섬과 타히티의 고요하고 깊은 바다부터 노르웨이 해변의 거친 잿빛 바다를 거쳐, 뉴칼레도니아의 풍요롭고 평화로운 바다까지 그는 일생 동안 끊임없이 표류하며 대자연의 호흡을 직접 느끼고, 필름에 담아왔습니다.

타히티
타히티

 이번 전시는 사진가 배병우 작가의 바다 사진을 모은 최초의 대규모 전시입니다. 대형 작품 20여 점과 소형 작품 10여점이 어우러지면서 배병우 작가의 눈과 손으로 30여 년 동안 포착해 온 바다의 모습이 그의 고향 앞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여수 예울마루 전시장에 펼쳐집니다.

‘소나무’와 함께 오랫동안 그의 작업의 근원적 주제가 되어 온 ‘바다’. 그 숭고한 자연을 대상으로 삼아 느리게, 그러나 꾸준히 천착해 온 대가 배병우 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20명 이상의 단체 관객에게는 1,000원의 할인이 있으니 문화를 같이 즐겨보는 건 어떠세요?

여수 남녀 노소가 함께 하는 최고의 무대, 열린 음악회

 공연장에서 왠 열린 음악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여수문화예술공원입니다.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문화라면 어렵게 생각하는 시민들에게 더욱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입니다.

KBS 열린음악회

이 시도는 여수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예울마루 홈페이지 응원 댓글 초대 이벤트는 너무나도 많은 분들의 응원 댓글로 조기에 종료되었습니다.

게다가 여수의 4 곳의 배부처는 아침 6시부터 초대권을 받기 위해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섰다고 합니다. 배부처에 초대권을 전달한 분도 너무 놀라 자신의 정체를 감추고 몰래 숨어 들어가서 드리고 왔다고 하네요.

열린 음악회처럼 훌륭한 공연에는 훌륭한 무대가 있어야 하는 법!
열린 음악회처럼 훌륭한 공연에는 훌륭한 무대가 있어야 하는 법!

 이런 큰 성원에 KBS 제작진 또한 전 세대를 아우르기 위한 출연자 또한 세대별 최대의 가수와 모든 연령이 좋아하는 출연진으로 꾸며 졌으며, 문화적인 교감을 위한 클래식 또한 준비되어 있습니다.

첫 발걸음부터 커다란 이슈를 몰고 오고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는 개관 이후에도 오페라부터 오케스트라, 대중음악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니, 절대절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