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은 노사상생에 달려있는 이유

“임직원 모두가 본인의 역량을 믿고 각자의 전문성을 아낌없이 발휘하여 자신에게 맡은 소임을 뛰어넘는 성과를 창출해 주길 기대하며, 신뢰가 바탕이 된 자유로운 소통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GS칼텍스 대표이사 허진수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또한, 2015년 5월 회사창립 48주년 기념사에서는 “원활한 소통과 열린 마음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는 안정적인 경영활동의 근간이다” 고 강조한 바 있다.


2015년 12월, 회사의 노사관계 비전 설정

지난 2005년 12월 노사화합선언을 통해 ‘생산적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노사 상생 달성’을 회사의 노사관계 비전으로 설정하고 노사 간 상호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쟁력 향상에 매진하기로 다짐하였다.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작성

화합과 신뢰 구축을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고 △노사화합신뢰구축 이벤트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사 간 협상 관행 개선 △노조의 전문성·합리성 제고 △회사 홍보활동 및 지역사회 공헌 강화 △구성원 역량 향상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행하는 등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고 있다.


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조 전임자의 현장 방문, 노조 위원장배 배구대회, 임원과 현장 직책 자 간담회, 현장 조별 워크샵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상생의 노사관계 계승 및 구성원과 가족화합 의장 마련을 위해 매년 한마음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임금 피크제 도입 및 시행

GS칼텍스는 2012년 1월부터 정년을 만58세에서 만60세로 늘리고 정년이 연장된 2년간 직전 기본급의 일정률로 급여를 받는 임금피크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의 정년연장 및 임금피크제의 선제적 도입은 법과 여론에 의해 강제 시행되기 이전에 자발적인 필요 때문에 선제적으로 노사합의가 이뤄진 것으로써, 고용 안정성을 통한 구성원 만족도 제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역친화기업 선포 및 다양한 활동

노사는 지난 9년간 노조 측 기부금과 사 측 매칭 그랜트로 조성한 사회봉사기금은 5억9000만 원에 달한다. 여수공장 임직원들은 총 28개의 봉사대를 조직해 평소에도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신뢰와 화합에 기반을 둔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 활동에서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