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와 주유소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GSC STARTUP GARAGE)

GS칼텍스의 미래를 위한 활동들이 차근차근 실행에 옮겨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회사는 스타트업과 함께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사업화하는 ‘GS칼텍스 스타트업 개라지(GSC STARTUP GARAGE)’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업을 보다 확산, 발전시키기 위한 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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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회사와 스타트업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모토로 주유소, 충전소, 경정비, 세차, GS&POINT 멤버십 등 카라이프(Car Life) 분야에서의 시범 서비스는 물론 실제 서비스 론칭까지 계획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월 회사는 자동차와 에너지, 유통 등 GS칼텍와 협업 가능한 모든 사업 분야에 대한 협업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5월 31일, 본사가 위치한 GS타워 21층에서 스타트업의 프리젠테이션과 심사가 진행됐습니다.

벤처캐피탈 심사위원 3명, 차량 분야 창업가 2명, GS칼텍스 관계자 3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청중으로 참석한 임직원들의 시종일관 집중하는 모습, 그리고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으로 제안발표장의 열기는 뜨거웠습니다.

 

 

심사위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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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번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래는 통합과 융합의 시대라고 합니다. 기업이 고유의 비즈니스에서만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하는 것만으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의 목적은 스타트업의 잠재력과 GS칼텍스의 경험이 만나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상생포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Q: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스타트업들의 귀중한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사업의 기회로 창출되기를 바랍니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은 삼성로 주유소 테스트베드에서 사업화에 대한 생각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칠 겁니다. 제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공동사업 추진, 투자나 제휴 등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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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이번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 투자가 ‘김기사’였던 만큼, ICT(정보통신기술) 영역에 관심이 많습니다. 국내 스타트업들이 점차 국내 실정에 맞는 모델들을 도입하고 있고, 다양한 노력으로 자체의 역량이 많이 커졌습니다. 저는 투자자로서 ‘투자할 만한 매력이 있느냐’와 ‘상생할 수 있느냐’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오늘 행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Q : 오늘 심사에서 어떤 포인트를 가장 중점적으로 평가했는지요?

‘이 스타트업이 잘 되겠다’는 팀워크에서 나옵니다. 오늘 참가한 기업들은 아직까지 매출이 높지 않다 보니, 얼마나 똘똘 뭉쳐서 사업을 잘 끌어나갈 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내 것만 고집하지 않고 산업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뜨거운 열정, 이 두 가지 포인트에서 심사했습니다.

Q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요?

GS칼텍스는 주유소, 즉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고, 오늘 참가한 기업들은 O2O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런 스타트업들의 가장 큰 취약점은 고객접점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즉, 잠재성이 폭발하지 못하는 것은 오프라인과의 접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인데요. 참가사 중 GS칼텍스와 합이 잘 맞는 기업을 선발, 고객접점이 확대된다면, 분명히 양사간의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봅니다.

 

GS칼텍스 사보, GS칼텍스 주유소, 스타트업Q : 심사위원으로서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감이 궁금합니다.

스마트폰 이후 과연 어떠한 비즈니스가 가장 성장성이 높을 것인가를 놓고 볼 때, 저는 ‘자동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참여사 중 주차, 전기차 충전, 세차 관련 스타트업들이 많았는데 GS칼텍스가 이런 스타트업과 가능성을 고민하고 각자가 가진 장점을 융합하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사업을 하다 보니 주변에 문닫는 주유소들이 굉장히 많고, 특히 지방의 경우는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경쟁이 치열한 주유소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합니다.

 

개라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의 이야기

Q : 개라지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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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전기차 충전소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면서 고도화되는 형태인데요. GS칼텍스와 함께 협업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신사업에 관심이 많은 임직원들이 오늘 행사에 자리하신 것을 보고 GS칼텍스의 미래가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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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저렴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주차 이외에도,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유, 세차 등에도 고민이 많습니다.

우리가 줄 수 있는 가치 외에 GS칼텍스가 가지고 있는 주유, 세차, 정비와 같은 인프라를 함께 활용한다면 더 큰 고객가치를 낼 수 있다는 측면에서 협업이 의미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직원이 바라본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

Q : 스타트업의 발표를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경청하셨는데, 소감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 사보, GS칼텍스 주유소, GS칼텍스 garage회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인 변화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신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벤치마킹 포인트를 얻고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13개 팀의 제안 내용 하나하나가 우리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회사와 스타트업의 협업을 계기로 미래 트렌드에 맞는 변화와 혁신이 우리 안에서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고 저 또한 혁신 DNA를 내재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스타트업 개라지 프로그램 선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총 7개사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가지고 참가해준 모든 스타트업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발된 최종 스타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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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된 7개팀의 회사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종 선발된 7개팀의 오리엔테이션과 미션

최종 선발된 7개사는 지난 6월 28일, GS칼텍스 강남 삼성로 주유소에 위치한 GSC STARTUP GARAGE 테스트베드룸 (Test-bed Room)에 모두 모였습니다.

주유소 건물 한 층을 개조해 스타트업 기업이 주유소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테스트베드(Test-bed)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둔 것인데요. 테스트베드 공간을 6개월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간 약 1천만 원의 활동비를 제공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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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리엔테이션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7개사 대표들이 직접 회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GS칼텍스와 본격적인 협업 과정을 진행하기 위해 각 사별 담당자를 배정하고, 조별로 모여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 사보, GS칼텍스 주유소, GS칼텍스 garage스타트업 7개사는 12월 말, 프로그램 말미 6개월의 협업 프로그램동안의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입니다. 스타트업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나갈GS칼텍스 주유소의 변화,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됩니다.

GS칼텍스, GS칼텍스 사보, GS칼텍스 주유소, GS칼텍스 garage실제 사업을 제안한 스타트업과 함께 사업을 발전시키며 상생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갈 앞으로의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