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다양한 전기차 생태계를 리드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T기술의 발 빠른 융합과 혁신 성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자동차 산업도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는데요. 기존의 자동차 산업은 ‘생산/판매업’, 그리고 차량 ‘소유’의 중심이었다면, 현재의 자동차 산업은 ‘이동(Mobility)’ 관련 서비스업, 그리고 차량을 ‘이용’하는 것으로 그 중심이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GS칼텍스에서도 빠르게 전환되는 모빌리티 환경 속에서 속도 높은 전기차의 보급에 집중하여 선도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이용 형태 변화에 GS칼텍스가 앞장서는 이유는?
자동차 구매에 앞서 전기자동차를 선택하는 운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전기차 인프라가 확대되고, 구매 보조금 정책이 자리 잡은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렇게 전기자동차에 대한 거리감이 좁혀지면서 전기차 보급은 앞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5만 6천 대였던 전기차 대수가 오는 2030년까지 매년 평균 15% 증가해 약 30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도 전기차 이용 고객들과의 가장 큰 접점인 주유소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전반적인 충전 인프라 운영 수행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하여 전기차 생태계 연합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전기차 생태계 연합 구축
과거 전기차 운행에 있어 가장 불편했던 부분은, 전기차 대수에 비하여 그 인프라가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전기차의 느린 충전 속도와, 전기차 충전소의 위치적 접근성이 떨어졌다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였는데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하여 GS칼텍스는 다양한 기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영향력까지 강화할 수 있는 전기차 생태계 연합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섰습니다.
GS칼텍스와 기아차는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해 즉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첫째, 기아자동차의 전기차 고객이 사전에 간편 결제 시스템을 신청하고 GS칼텍스 주유소에 방문해 충전기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하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충전과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둘째,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 시, 기아자동차 멤버십 포인트인 ‘레드포인트’를 이용해 충전요금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셋째, 전기차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과 세차, 정비를 통합하여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KST모빌리티와 함께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충전소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KST모빌리티가 운영하는 혁신형 브랜드 택시 서비스 마카롱택시에 GS칼텍스 주유소 공간을 거점충전소로 제공하게 된 것인데요. 전기택시인 마카롱 EV의 급속충전을 비롯해 간단한 정비 및 세차, 드라이버 휴식, 교대를 진행하는 거점으로서 GS칼텍스 주유소가 활용될 예정입니다.
더하여 전기차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 베리에서는 마카롱 전기택시의 충전용 QR인증 서비스를 제공하여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전기차 충전기 제작 업체인 시그넷이브이 역시 GS칼텍스와의 충전기 공동 개발을 통해 전기차 이용 환경을 개선해나가고 있죠. 해당 협업은 전기택시의 운송 효율을 높이고, 택시 기사들의 운행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어 전기택시 보급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GS칼텍스는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한 롯데렌탈의 자회사인 카셰어링 그린카에 총 350억 원을 전략적으로 투자하여 10% 지분을 획득하였습니다. 해당 협업으로 GS칼텍스는 ‘소유’에서 ‘공유’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추어 전기차 셰어링을 활성화시키고 카셰어링 시장에서 창출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인데요. 특히 GS칼텍스가 보유한 주유소/주차장의 인프라와, 그린카가 지난 7년간 쌓아온 카셰어링 운영 노하우 및 빅데이터의 결합으로 인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됩니다.
GS칼텍스는 LG전자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기존 주유/세차 서비스에 더하여 전기차 충전, 셰어링, 경정비 등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하고, 350kW급 초고속 멀티 충전기를 설치하여 로봇 충전 및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충전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죠. 또 충전 중인 차량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상 유무를 진단, 수리를 추천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 GS칼텍스는 전기차 운전자의 편리한 충전 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국 23개 주유소 및 LPG 충전소에 17기의 100kW급 급속충전기를 설치 및 운영 중인데요. 올해 말까지 40기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향후 전기차 보급 속도에 맞춰 그 개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위례 신도시의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 설명영상>
GS칼텍스 주유소에 설치된 급속 충전기는 모두 100kW급으로 30분 만에 50kW(250km 주행 가능 용량)를 충전할 수 있는데요. 굉장한 충전 속도를 자랑하는 GS칼텍스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일반 50kW급 이하 충전기들에 비해 충전 속도가 무려 2배 이상 빠르다고 합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전기차를 운행하는 고객들이 충전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전기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통하여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GS칼텍스와 함께 세워나가는 신개념 모빌리티 허브
GS칼텍스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 외에도 여러 회사와의 협업을 통하여 기존의 주유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서비스들을 상용화시키고 있습니다.
첫째로, 현대자동차와 함께 내년 2월 완공 예정인 ‘H 강동 수소충전소 l GS칼텍스’는 정부의 ‘수소 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GS칼텍스가 직접 운영을 맡은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수도권 최초 휘발유, 경유 주유와 LPG, 수소, 전기 충전이 모두 가능한 토탈 에너지 스테이션입니다.
‘H 강동 수소충전소 l GS칼텍스’는 1시간에 5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충전용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수소충전소가 부족한 서울시에서 수소 충전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친환경 수소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둘째로, 글로벌 1위 전동킥보드 공유기업인 라임(Lime)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론칭함과 더불어 GS칼텍스, GS리테일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GS칼텍스 주유소, GS파크24 주차장, GS25 편의점을 전동킥보드 라임의 충전 네트워크 및 거점으로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GS칼텍스는 이번 라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주유소를 모빌리티 서비스 간 연결 지점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고객이 출발지에서 전동킥보드 라임을 타고 주유소에 도착하면, 주유소에 주차된 공유 차량으로 환승하여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목적지로 도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GS칼텍스가 추구하는 신개념 모빌리티 허브는 바로 ‘에너지-모빌리티 융복합 스테이션’ 조성입니다. 전통적인 주유소가 주유와 정비, 세차 서비스 정도만 제공했다면, 이제는 모빌리티 환경 변화에 맞추어 기존 주유소 공간을 재해석하고 전기차, 수소차 등을 충전/공유하고 그에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이죠. 앞으로도 GS칼텍스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협업을 지속하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