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이 열리면, 가꾸어 가는 ‘예술의 섬, 장도’로!

GS칼텍스 생산본부가 있는 여수에는 예울마루 남쪽 450m가량 떨어진 위치에 남북으로 생김새가 길어서 장도(長島)라는 이름을 가진섬이 있습니다. 예울마루 유리지붕을 받치고 있는 ‘ㅠ’자 프레임 속에 들어오는 크기(면적 약 93,000m2)의 섬이죠. 기존에는 ‘예울마루 앞에 있는 섬’ 외에는 특별한 수식어가 없었던 이곳에 새로운 수식어가 생겼습니다.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예울마루 2단계 사업인 ‘장도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가꾸어 가는 예술의 섬, 장도’(이하 장도)로 새롭게 탄생했기 때문이죠. 창작 터전이자 힐링 공간으로 탄생한 장도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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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존 예울마루와 장도는 어떤 관계인가요?

A.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1410억 원을 출연해 추진한 GS칼텍스 지역 사회공헌사업인 ‘예울마루 조성사업’은 크게 1단계와 2단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2012년 개관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예울마루’가 1단계 사업이며, 올해 개장한 장도근린공원 ‘예술의 섬 장도’가 2단계 사업이죠.

Q. 장도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출입이 가능한가요?

A. 장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방문하여 문화예술과 함께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섬입니다. 하지만 장도는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됩니다. 또한 만조 때는 안전상의 이유로 공원 출입이 제한됩니다. 자전거, 킥보드 등을 포함하여 차량출입도 불가능하오니, 장도 관람을 계획하셨다면 꼭 참고해주세요.

Q. 장도는 누가 설계했나요?

A. 공연장 예울마루는 프랑스 친환경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해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은 국내 유일하기 때문이죠. 장도 역시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하고 콘셉트를 잡았습니다. 자연이 가진 지형을 해치지 않고 산 속에 안긴 공연장 예울마루처럼 장도도 자연이 가진 그 모습을 흐트러트리지 않고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예술의 섬으로 탄생한 것이죠.

 


망마산과 어우러진 예울마루. 지역인들과 함께 가꾸어 가는 예술의 섬, 장도가 개관하여 이제 바다 위에서도 특별한 전시와 체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해안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예울마루는 여수시와 실제 운영에 있어서 지속 가능한 방향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올해 자연이 주는 힐링과 예술이 주는 감동을 예울마루에서 함께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백민정 사원 | 브랜드관리팀

새롭게, 다르게, 함께! 알찬 사보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사보 담당자.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기 위한 긍정에너지를 늘 충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