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따뜻한 에너지를 세상에 전합니다.
봉사활동 해보신 적 있나요? 대학시절 농활이라고 뙤약볕 밑에서 김을 매며 시원한 막걸리를 들이켰던 기억도 나고, 겨울철에 일렬로 죽 늘어서서 연탄을 날랐던 기억도 나시지요? 우리회사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GS칼텍스 사랑나눔터’가 있죠. 2008년부터 시작한 봉사활동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여수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3백여 분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드리고 있습니다.
회사 직원들만으로는 일손이 달려 사원부인회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 점심마다 5가지 반찬을 제공하며, 지난 5년여 동안 14만 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약 28만 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을 마련해 드렸습니다.
연말연시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은 더욱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2005년부터 매년 12월에 10에서 20일씩 고아원 및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홀몸어르신들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활동은 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장애우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하며 소원을 이뤄주고, 홀몸어르신들의 집을 찾아가 김치 등 겨우살이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년 4백 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3천여 명이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에서 넉넉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회사의 생일인 매년 5월 14일에는 ‘GS칼텍스와 함께하는 우리 서로 하나되기’라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서울, 대전, 여수에서 동시에 열리며, 국립공원 생태체험, 숲 속 음악회, 명랑 운동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장애우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쌓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2천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회사의 생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봉사의 영역을 넓힌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회사는 사회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1996년부터 매년 여수지역의 중, 고, 대학생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약 7천여 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회사의 장학금을 바탕으로 든든하게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한 ‘녹색환경미술대회’와 ‘녹색환경글쓰기대회’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녹색환경미술대회는 1994년부터 올해까지 총 19회가 열렸고, 녹색환경글쓰기대회는 총 18회가 열려 총 12만 명의 어린이가 환경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 다 언급하지는 못했지만, 회사는 스무 가지가 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하고, 이해관계자도 많이 참여시킴으로써 회사와 보람 있는 추억을 나눌 수 있게 하자는 방침입니다. 또 회사가 진행하는 비즈니스 활동과 최대한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전담 팀원들이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GS칼텍스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 열심히 찾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 회사 임직원들은 지금까지 총 13만6832 시간을 봉사활동에 기여한 것으로 집계됩니다.
GS칼텍스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처럼, 개인차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활동에도 눈을 돌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UNEP(유엔환경계획), 국립공원관리공단, 월드비전 등 전문성을 가진 단체들과 제휴해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권장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근무시간 중 16시간까지 봉사활동을 인정해주는 ‘자원봉사 참여 가이드라인’을 정했고,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도 시행할 계획입니다.
즉 봉사활동 1시간을 1마일리지로 잡고 36마일리지부터는 가족 환경캠프 참여권, 예울마루 문화예술 관람권, 하계 섬마을 숙박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회사의 우수 봉사단체에 대해선 상도 준다고 합니다.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라는 말이 있죠. 회사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해 덕도 쌓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