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봉사활동] GS칼텍스, 한가위를 맞아 온정을 나누다!

GS칼텍스의 특별한 기업봉사활동! ‘2014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지난 9월 3일 아침 일찍부터 여수시 연등동에 위치한 여수성광교회 로비에 GS칼텍스 봉사자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들었습니다. 로비에는 칫솔과 샴푸, 김과 참기름 등 4천만원 상당의 어마어마한 생활용품과 식품들이 이미 도착해 있었습니다. 이날의 봉사활동 미션은 추석 명절에 홀로 사는 노인과 북한이탈주민 총 600세대에 전달할 후원품을 직접 제작하는 일이었습니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로 GS칼텍스 봉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로 GS칼텍스 봉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로 GS칼텍스 봉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김성민 석유화학생산부문장을 비롯 여수공장의 석유화학생산부문, 정유생산부문, HOU 1·2·3부문 봉사자 40여 명은 15분간 진행된 봉사활동 안내에 이어 본격적인 후원품 세트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후원품 세트는 김·참기름·미역·호박죽 등 노인분들이 식사를 하는데 필요한 물품과 홍삼캔디·연양갱 등의 간식류, 칫솔·치약·샴푸·주방세제 등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역의 노인복지 전문가들이 구성품목 선정에 직접 참여할 정도로 정성을 쏟아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맞춤형 선물세트가 탄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봉사자들은 박스 제공팀, 원제품 포장 제거팀, 제품 투입팀, 박스 완성팀, 박스 적재팀의 5개 조로 나뉘어,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분주하게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별도로 만든 박스에 13개 제품을 하나 하나 담고, 테이핑을 하고 쌓는 일이 계속되었습니다. 처음에는 5초당 세트 한 개가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봉사자들이 손이 워낙 빨라 3초에 박스 한 개를 만들 정도로 신속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연신 땀방울이 흘러 내렸지만 후원품을 받고 기뻐할 노인분들 생각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로 GS칼텍스 봉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봉사활동이 시작된 지 조금 뒤, GS칼텍스 김병열 생산본부장과 김형순 대외협력부문장,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과 여러 시·도의원들이 봉사활동 현장을 찾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철현 여수시장도 합류, 후원품 세트 조립 봉사활동에 동참했답니다. 이미 익숙해진 봉사자들과 달리 내빈들은 처음에는 약간의 어색함을 느꼈지만 이내 속도가 붙어 한 몫을 단단히 해냈습니다.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로 GS칼텍스 봉사자들의 입가엔 미소가 가득

이후 내빈과 봉사자들은 모두 성광교회 바로 옆 GS칼텍스 사랑나눔터로 이동, 2014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품 전달식에 참석했습니다. 1백여 명이 모인 전달식 자리에서는 인사말씀·축사와 함께 후원금 전달식과 후원품 차량 탑재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위생도 철저하게 신경쓰며 배식 봉사활동 중인 모습~

 이자리에서 6천만원 상당의 쌀은 백미수령권(20Kg) 형태로 소외이웃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에 전달되었습니다. 지역농산물 소비 장려 차원에서 지급된 백미수령권은 여천 농협 미곡 유통센터를 방문하면 여수에서 생산, 가공된 ‘거북선에 실린 쌀’로 언제든지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달식 후에는 김병열 본부장과 주철현 시장이 직접 사랑나눔터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답니다.

지속적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어 가고 있는 GS칼텍스

지속적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어 가고 있는 GS칼텍스
지속적으로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어 가고 있는 GS칼텍스

  GS칼텍스는2005년부터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매년 8천만원 상당의 쌀과 전통시장 상품권, 김치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경영여건 속에서 2014년는 오히려 금액을 늘려 총 1억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들을 복지시설 120여 곳과 독거노인 및 북한이탈주민 600여 세대에 전달했기에 더욱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총 누적 지원규모는 복지시설 810여 곳, 소외이웃 가정 4,300여 가정에 달합니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어 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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