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올해로 스무 살 –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줘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 조호익 대리입니다. 오늘은 지난 1994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년째 변함없이 매년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열려 온 지역 최대 어린이 행사인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GS칼텍스는 해마다 여수공장이 위치한 여수 지역과 인근 순천/광양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1994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올해로 딱 스무 살이 되었답니다.
1회 대회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은 (그때 당시 고학년이었던 분들은 지금 제 또래인데, 감히 ‘어린이’라고 불러도 될는지… ^^) 지금쯤 사회 초년생이 되어 대한민국 곳곳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있을 겁니다. 통계를 보면, 글쓰기대회가 스무 살이 되는 동안 약 6만여 명에 이르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함께하신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까지 합하면 총 10만여 명이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를 그 동안 찾으셨다고 합니다. 대단하지 않나요?
자~ 그럼, 올해로 스무 살이 된 ‘제20회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의 이곳 저곳을 사진으로 만나보겠습니다!
‘제20회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는 10월 19일(토) GS칼텍스 예울마루 일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화창한 가을 햇살과 여수 바다의 잔물결이 눈부시게 빛나는 가운데 오전 9시 대회 접수를 시작으로 오후 3시 어린이 축제 한마당까지…. 이날 행사에는 2천 5백여 명의 초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총 5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제20회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입구를 지나 대회 참가 접수증을 확인하고, 글쓰기 준비물을 수령하는 어린이들.
글쓰기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글제 발표를 확인하기 위해 개회식 장소에 옹기종기 앉아 있는 참가자들
글쓰기대회를 준비하는 업무 담당자는 보통 100여일 이상을 글쓰기대회 성공을 위해 열정을 쏟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담당자 이외에도 대회 당일 100여명이 넘는 여수공장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글쓰기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보탠답니다.
주말 아침 7시라는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 글쓰기대회 성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박수 다시 한번 드립니다!
올해에도 역시 어린이가 주인공인 글쓰기대회를 만들고자 글쓰기대회 개회식 사회는 20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엄정한 심사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어린이사회자 강규준(한려초 6, 남), 박민영(한려초 4, 여) 어린이가 맡았습니다.
어린이사회자 친구들 참 귀엽죠? 개회식을 훌륭하게 마치고, GS칼텍스 전상호 사장님과 20주년 기념사진전 앞에서 기념사진 한장 찰칵~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는 아주 특별한 순서가 진행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GS칼텍스가 20년 동안 꾸준하게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글쓰기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역과 교육계, 문화예술계를 각각 대표해 김충석 여수시장님, 김종구 여수교육장님,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장님 명의의 감사패를 GS칼텍스에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GS칼텍스!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줘서 감사합니다! 사진 왼쪽부터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장, GS칼텍스 전상호 사장, 김충석 여수시장
마지막으로 개회식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시간인 글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20회 대회의 글제는 운문(시)부는 팔베개/방/안경, 산문부는 가족사진/달력/수업시간 이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본격적으로 펼쳐진 글쓰기 경연에는 여수/순천/광양 지역 초등학생 2,500여 명이 참여해 문화예술의 너울이 가득 넘치는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각자의 글 솜씨를 마음껏 뽐냈답니다.
아이들의 창작 열을 올려줄 환경글쓰기대회 글제!
글쓰기 경연에 이어 펼쳐진 어린이 축제 한마당에서는 B-boy 댄스, 스포츠 댄스, 태권도 시범,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렸습니다. 연이어 참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는 즉석 장기자랑이 펼쳐져 함께한 모든 이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왼쪽 위편부터 시계방향으로 B-boy 댄스팀 소울오브스킬, 스포츠 댄스 김경숙 댄스아카데미, 무덕 태권도 시범단, 오카리나 연주 ‘김경진
즉석 참여 행사 슈퍼스타 GS를 찾아라…다리 찢기의 달인…윗몸 일으키기의 달인…귀를 접는 달인 등등 무엇이든 슈퍼스타를 찾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GS칼텍스 예울마루 곳곳에서는 20회 대회를 기념하는 시화전과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려 참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와 나눔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예울마루 투어, 솟대 만들기 체험 등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가족사진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귀여운 모자와 글쓰기 용품 등 푸짐한 기념품이 주어졌습니다.
가장 큰 인기가 있었던 어린이 벼룩시장.
대회 폐회 선언 전에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팀에게는 ‘기부천사 상’과 가장 예쁜 가게 간판을 만든 팀에게는 ‘예쁜간판 상’을 시상하였습니다.
길거리 마술쇼와 ‘마음톡톡’ 소개 부스까지…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꼭~
예울마루와 함께하는 공연장 알아보기! 공연장 티켓 구매와 공연장 에티켓까지! 또 음향감독/무대감독/조명감독님이 하는 일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날 글쓰기대회의 대상(4명)과 푸름상(20명), 꿈나무상(80명), 새싹상(200명)은 10월 22일(화) 오후 2시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발표됩니다. 총 304명의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함께 각각 장학금, 전자사전, 탁상용 스탠드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집니다.
이제 성인이 된 GS칼텍스 환경글쓰기대회!! 내년 스물 한살이 되는 글쓰기대회는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내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