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GS칼텍스도 생존을 위해 이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는 어떤 성장전략을 갖고 있을까?
GS칼텍스는 네 가지 기본 전략을 세웠다. 사업 다각화와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V-프로젝트 추진을 통한 내부 경쟁력 제고,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 등이 그것이다.
사업다각화 및 재무건정성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
좀 더 상세히 들여다보면 GS칼텍스의 여수공장은 단일 정유 공장 세계 4위 규모로 일 78만 5천 배럴의 원유정제시설 및 27만 9천 배럴의 등/경우 탈황 시설 등에서 고품질의 석유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3년 제4중질유 분해시설(VGOFCC)이 완공됨으로써 일 27만 4천 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 처리 능력을 갖추었다.
석유화학 및 윤활유 사업은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복합수지 사업은 2006년 중국 GS칼텍스(랑팡)소료유한공사, 2010년 중국 GS칼텍스(수저우)소료유한공사, 2011년 GS칼텍스 체코법인, 2013년 경남 진주 복합수지 공장, 2016년 멕시코 복합수지 생산법인 설립(2017년 가동 예정) 등 국내외 생산거점을 지속해서 확대함으로써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Base Oil 사업은 2015년 생산 최적화를 통해 고급 Base Oil인 Group III 제품 생산량을 늘렸다. 윤활유 사업은 국내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인도, 러시아, 동남아 등 해외 윤활유 시장에 진출했다.
방향족 사업은 꾸준한 원가 절감 및 공정 최적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해외 거점에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경영 개선활동을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 노력을 통해 회사의 차입금 규모 및 부채비율을 꾸준히 줄이는 등 재무건전성 확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R&D를 통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GS칼텍스는 2014년 이후부터 R&D 분야의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매년 3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바이오케미칼 분야의 일부 제품들은 상업화를 위한 기술검증 및 신규 용도 발굴 등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폴리머 사업분야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특수소재 관련 R&D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여 신규시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V-Project 추진을 통한 내부 경쟁력 강화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면서 부가가치 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일련의 활동, 기능, 프로세스를 분석하는 것은 가장 중요하다. 즉, 기업이 하는 여러 활동 중에서 어느 활동이 그 기업의 경쟁력을 창출하는가를 분석하는데 Value Chain(가치사슬) 분석을 진행한다.
GS칼텍스의 V-Project는 기존 사업의 Value Chain(가치사슬)을 분석하여 원가절감 및 수익확보를 도모하는 전사적 차원의 개선활동이다.
V-Project는 2013년 ‘고도화시설 최적운영’을 목표로 시작하였고, 2016년에는 ‘단기수익성 향상활동과 지속적 수익창출 기반구축’을 목표로 주력하고 있다.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지원
기업들이 ‘지속 가능경영’을 통해 공생의 길을 찾아 나서고 있다.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가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의 원동력이라 판단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속 가능한 조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사 선정 시 윤리적, 환경적, 사회적 요소를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 등 전략적 상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자금/기술 개발/경영 컨설팅/교육 및 훈련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GS칼텍스는 거래관계에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술교육 지원센터를 통해 GS칼텍스 여수공장 정비용역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역량, 직무역량,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10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