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맞춰봐! 딕싯(Dixit)과 함께한 미술치료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 자신, 내 마음에 대해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다가도, 도저히 자기자신에 대해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날도 있습니다. 내 마음을 알아 맞히는 것만큼 어려운 수수께끼가 있을까요? 그래서 마련된 우리함께 힐링톡톡 3탄, 미술톡톡. 나를 되돌아보고, 내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던 현장을 공유합니다.

스스로 나를 알아가는 시간, 스스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

지난 10월 20일, 27층 지음 컨퍼런스 룸에서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솔직담백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딕싯(Dixit)과 함께하는 <우리함께 힐링톡톡>의 제 3탄, 미술톡톡이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날은 지난날 진행된 힐링톡톡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각자의 생각과 마음에 대해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룹활동을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G’, ‘S’, ‘C’, ‘힐링’, ‘톡톡’으로 이루어진 총 5조의 멤버들은 제비뽑기로 나누어졌습니다. 조별로 힐링을 도와주실 선생님이 한 분씩 자리했습니다.

  • oct gsclive 001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002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003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004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005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006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오늘 참석한 임직원들의 힐링을 도와줄 미술톡톡의 도우미는 바로 ‘딕싯(Dixit)’카드입니다. 딕싯은 라틴어로 ‘말하다’를 뜻하는데요. 이 카드를 이용하여 솔직하게 자기 생각과 마음을 ‘말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입니다.

딕싯이란? 84장의 동화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로 이루어진 보드게임. 게임에 참가한 각 플레이들은 한 명씩 이야기꾼이 되어 자기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 이야기꾼이 아닌 플레이어들은 해당 카드를 맞추는 심리 퀴즈 게임.

참여자들은 딕싯 카드를 이용하여 지금의 나를 표현하는 카드, 남이 보는 나를 표현하는 카드를 한 장씩 골랐습니다. 그리고 그룹별로 그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생각이 확장되기도 하고, 몰랐던 나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나만의 ‘확장된 딕싯카드’를 직접 그리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물감, 색연필, 파스텔 등 학창시절 썼던 다양한 미술도구들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카드를 완성해나갔습니다.

미술치료에 대한 궁금증을 풀다

미술치료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미술치료라고 생각하면 흰 종이에 나무나 집을 그리고 그 생김새를 분석하는 모습이 먼저 떠오릅니다. 하지만 그 치료는 수많은 미술치료 중 하나의 기법일 뿐입니다. 미술치료는 다양한 기법이 개발되어 있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딕싯 역시 참여자들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확장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미술치료의 도구 역할을 한 것입니다. 즉, 미술치료는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자신의 마음이 그 작품으로 투사되어 표현할 수 있도록 일깨워주는 심리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미술치료와 다른 치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연극과 음악은 현장에서 에너지를 발산하며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치료방식입니다. 하지만 미술치료는 안정적인 상태에서 창조적인 활동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치료방식입니다. 미술치료와 다른 치료방식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감정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술작품을 남겨서 당시 내가 가졌던 감정과 생각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여한 임직원들의 속마음도 알아볼까요?

확장된 딕싯카드는 각자의 개성과 생각이 담겨 있었습니다. GSC인들이 만든 자신만의 딕싯카드를 공개합니다.

  • oct gsclive team01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team02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team03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team04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team05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review00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review02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 oct gsclive review03 1 10월호 기업소식, 매거진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 김국한의 [타타타] 중

세상에 수많은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것이 사람 마음입니다. GSC인들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자기 자신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오늘 한번 그림을 그려서 표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백민정 사원 | 브랜드관리팀

아장아장! 사보 첫걸음마를 시도한 뉴페이스 사원. 힘들어서 주저앉고 싶을 때, 다시 스프링처럼 튀어 오르기 위한 긍정에너지를 늘 충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