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과 경기가 어려운 때일수록 회사의 자산인 ‘직원이 곧 경쟁력’이란 인식이 확산하면서 구성원들의 아이디어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제출한 아이디어에 등급을 매기고 포상하는 성과 중심의 기존 제안제도가 아니라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참여중심’의 개방형 제도가 조직문화 혁신의 중심이 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러한 변화의 환경 속에서도 지속 성장하기 위해 전사적 관점에서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팀을 구성하였다. 처음 프로젝트로 시작된 위디아팀 은 많은 사람의 관심 속에 ‘하나 되어 우리의 생각을 더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심히 미래를 개척해나가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 핀테크, 공유경제, 미래 차 등 최근 기술과 마케팅 변화 다양한 기술 발전 동향 및 마케팅 사례들을 공부하고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 위디아(WE+DEA) 팀은 2017년 회사의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50년의 무수한 영광처럼 다가올 반세기를 준비하고자, 미래 신사업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였다.
100여 가지가 넘는 아이디어들이 나오면서 임직원들이 회사의 미래에 대한 많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위디아팀은 GS SHOP 해커톤 대회에 참석하여 이 중 회사에 도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음과 동시에, 계열사 간 협업의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하였다.
지난 50년간 회사가 영위하고 있는 산업뿐만 아니라 온 세상이 큰 변화를 겪고 있다. 흔히 이를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이라 하여 기존의 생각 틀을 가지고 대처하기에는 어렵다고 말한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헤쳐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위디아 팀원들의 활동이 기대된다.
GS칼텍스는 앞으로도 특정 부서나 경영진만의 노력이 아닌, 임직원 모두의 생각과 행동을 모아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