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정상급 선수들간의 치열한 필드 전쟁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간의 치열한 필드 전쟁

미국에 마스터스가 있다면 한국에는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골프대회로 자리잡고 있는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집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의 권위에 걸맞는 전통의 명문 클럽 남서울CC는 까다로운 그린과 도전적인 코스로 유명한 곳입니다. 올해도 분명 이러한 요소들이 경기 진행에 박진감을 더해 줄 것입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의 개최는 국내 골프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입니다.

유독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에서만큼은 한국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죠. 역대 30번의 대회에서 17번을 국내 선수가 우승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7년간은 국내 선수들이 모조리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더욱이 2010년 원아시아투어에 합류, 명실공히 국제대회로 발돋움하여 외국 선수들의 대거 참여하여 그 도전이 거셌음에도 김대현 선수와 김경태 선수가 우승함으로써 ‘토종 지킴이’ 대회의 전통을 더해갔습니다.

그러나 국내 선수의 텃밭으로 불리는 남서울CC와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지만, 올해 대회만큼은 결과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타와른 위라찬트(태국), 장신준, 우아선(중국), 엘머 살바도르(필리핀) 등 아시아 강호들이 초청 선수로 대거 출전하기 때문입니다.

타와른 위라찬트는 통산 아시안 투어 무려 12승을 달성한 다승 경력의 소유자이며, 지난해 원아시아투어 상금 랭킹 3위의 저력의 강호입니다. 장신준은 내노라하는 선수들이 출전했던 2011 월드골프챔피언쉽 HSBC 챔피언스에서 아시아 최고 성적인 공동 13위를 기록한 중국 랭킹 2위의 ‘떠오르는 신예’이구요. 엘머 살바도르도 2009년 필리핀 오픈 우승 등 수차례 우승경력이 있는 필리핀 Top Class 선수입니다.

쟁쟁한 외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만큼, 대회의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배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국내 선수 라인업도 만만치 않습니다. 국내 선수로는 김대현, 이승호, 박상현, 홍순상, 강경남 등 지난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 ‘남서울의 사나이’로 불리는 작년 대회 우승자 김경태 선수도 또 다시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 주목해야 될 또 다른 관전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이 김경태 선수의 우승 여부입니다. 30년 동안 치뤄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아직 단 한번도 대회 2연패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대회 우승자인 김경태 선수가 올해 대회 또 우승을 한다면 대회 사상 첫 2연패의 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또 처음으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통산 3승을 거둔 선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됩니다. 김경태 선수는 유난히 남서울CC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그 기대감은 더욱 큽니다.

이렇듯 올해 대회에서는 국내 선수와 외국 선수 간 자존심 싸움이 그 어느때보다 치열할 전망입니다. 대회장을 찾아 현장에서 지켜보는 갤러리들의 재미도 그만큼 더하겠지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2만여명이 넘는 현장 갤러리와 함께하는 대회, 원아시아투어에 합류한 뒤 국내는 물론 ESPN과 중국의CCTV 등을 통해 전세계 9억 명의 골프 팬들이 시청하는 대회, 무엇보다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경기의 수준이 한단계 높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대회,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가 5월 10일 이제 곧 여러분 곁을 찾아갑니다.

https://youtube.com/watch?v=tEOEuzXJrGA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