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둘째 날, 그리고 대회장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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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GS칼텍스 매경오픈 둘째 날, 그리고 대회장 이모저모

자! 어제 제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첫째 날에 이어 2라운드의 경기도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달구어지고 있는 현장! 함께 가보실까요?

어제 공동선두였던 박상현 프로가 3언더파 69타를 기록, 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가 되었습니다.

박상현프로는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추가 했으며 후반 첫 홀 보기로 69타를 기록 했습니다.

강경남프로와 김비오프로도 선두에 한타 뒤진 6언더파로 치열한 경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셋째 날 마지막 날 경기가 기다려집니다.

다른 선수들도 상당한 내공을 자랑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요.

최상호프로님, 환갑에 가까운 나이로 훌륭한 숏게임을 보여줍니다.

환갑을 앞두고 계신 남서울 CC 헤드프로 최상호프로님.

첫째 날 5오버파 77타를 기록하시고 둘째 날 이븐파 72타 , 합계 5오버파를 치셨지만 컷 탈락을 하셨습니다.

티샷 비거리는 젊은 선수들과 비교해 약 20~30 M 짧은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그린 주변 숏게임은 마치 레슨의 정석을 보여 주는 듯 했습니다.

약간의 운이 따르지 않아 컷 탈락하셨지만 최상호 프로님의 도전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국내 최 장타 김대현 프로.

첫 날 2오버 74타, 둘째 날 3오버 , 합계 5오버로 역시 컷 탈락 했지만 늘 아쉬운 선수 입니다.

화장실에서 당황스럽게 만났지만 예의도 바르고 잘생긴 선수인데 아마도 심리적인 부담감이 이번 대회도 힘들게 했던 모양입니다.

본인에게 쏟아지는 기대감을 조금만 편히 한다면 세계적인 선수가 될 것 입니다.

김대현 선수 파이팅!!!

쾌적한 환경, 선수도 갤러리도 만족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경기를 보면서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는 참 선수와 갤러리 모두를 배려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안내도 잘되어 있고 교통도 수도권 근거리라 좋고 여러모로 다시 한번 좋은 기회로 이렇게 즐겁게 골프를 즐기고 있어 좋답니다^^ 여러분도 어서 오세요!

참! 이번 GS칼텍스 매경오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외에는 차량입장이 통제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환버스가 편리하게 운행되어 편히 오셔서 보시고 또 편히 가실 수 있으십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장 모습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산책로도 잘되어 있고, 교통도 잘되어 있어 가족끼리 나들이 와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31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모든 골프 대회가 골프인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편한 마음으로 와서 즐기는 축제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장 내 모습들.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을 준비하면서 아마도 많은 관계자 분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계실 겁니다.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시고 수고 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게임 진행을 위해 뒤에서 많은 손길로 돌봐주시는 분들.

하지만 아직도 선수들의 경기를 방해하는 갤러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메라, 휴대폰, 각종 소음 등등…선수들이 조금이라도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하고 멋진 플레이에 대해서는

격려와 찬사를 보내야 하는데 약간은 아쉽습니다. 조금의 에티켓으로 모두가 즐거운 골프장 나들이가 되면 좋겠습니다.

셋째 날, 어떤 선수가 우리에게 즐거움을 줄까요?

마지막으로 김비오프로의 그린 정리 하는 모습입니다.

셋째 날은 어느 선수가 감동과 즐거움을 줄지 기대 됩니다.

자, 이제 다시 GS칼텍스매경오픈이 열리는 남서울 CC로 나가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