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회 GS칼텍스 녹색환경미술대회 입상작 전시전에서 꼬마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다

어린 화가들의 그림을 전시합니다

야수파, 입체파, 초현실주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 많은 미술 사조(美術思潮)가 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동파’ 전시회를 소개할까 합니다.

‘아동파’ 화가 23명이 그린 작품이 GS타워 지하 1층 아케이드에 전시돼있다고 하네요. 우선, 그림을 한번 보실까요?

 GS칼텍스 지예슬 어린이집의 모습

시원한 바다에서 스킨스쿠버 다이빙이 하고 싶어지는 그림과 물고기를 마구 잡아들이는 것에 대한 비판하는 시각! 왼쪽이 고학년 부분 대상 수상작이고 오른쪽이 저학년 부분 대상 수상작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이 놀라울 뿐입니다!

바다를 도와 바다생물들을 살리자는 그림이겠죠?(환경부장관상 수상작)
바다를 도와 바다생물들을 살리자는 그림이겠죠?(환경부장관상 수상작)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쯤 되면 대충 느낌이 올 겁니다. 바로 회사가 주최한 제 19회 녹색환경미술대회의 수상작들입니다. 지난 6월 3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미술대회에는 어린이와 가족들 2만여 명이 참여해 그림 솜씨도 뽐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날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 중에서 대상, 환경부장관상, 푸름상을 받은 작품 23점이 7월 4일부터 8월 7일까지 GS타워 지하 1층 아케이드에 전시됩니다.

외부에서도 구경도 오고, 커피 한잔 하면서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외부에서도 구경도 오고, 커피 한잔 하면서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지하 1층 아케이드 초입에 작품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있으니 많이들 찾아오세요~
지하 1층 아케이드 초입에 작품전시를 알리는 현수막이 있으니 많이들 찾아오세요~

이번 미술대회의 주제는 ‘활짝 웃는 푸른 지구의 바다’라는 주제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 작가들의 작품에는 고래, 펭귄, 물고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이 그림들을 보고 있자니 시원한 바닷가나 계곡이 떠오르네요.

물고기와 사람 간의 즐거운 시간 /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물고기.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한것 같습니다~
물고기와 사람 간의 즐거운 시간 / 지구를 떠받치고 있는 물고기. 정말 아이들의 상상력은 풍부한것 같습니다~
왜 지구가 울고 있을까요? 경기도 소녀가 그린 입체감이 뛰어난 그림입니다!
왜 지구가 울고 있을까요? 경기도 소녀가 그린 입체감이 뛰어난 그림입니다!

어린 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둘러보면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아, 사람을 저렇게 표현할 수도 있구나, 펭귄을 귀엽게 그렸네? 등 다양한 느낌이 들 겁니다. 점심 드시고 한번 둘러보세요. 업무에 지친 눈과 마음이 조금은 정화되리라 생각합니다. (덧, 마음에 든다고 해도 구입하실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