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에서 꾸준히, 세상에 잔잔한 파동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큰 파도로 나타나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진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에너지를 모으고 있는 사람들이죠. 소외된 사람들을 살피고, 용기가 필요한 곳에 희망 가득한 메시지를 전하며 세상을 바꾸고 있는 사람들, GS칼텍스는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캠페인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는 조금 느릴지라도, 각자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올바른 방향으로의 고민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응원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캠페인은 올해로 2년째 이어지며 총 여섯 번의 에너지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카드 뉴스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 토크 콘서트를 통해 더 밀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죠. 올해 상반기에는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들의 실제 서체를 복원한 ‘독립 서체’를 만든 사람들, 교통 약자를 위한 여행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두리함께’, 취업 시장의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무료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잇다’와 함께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서체에 담은 <독립서체> 캠페인
2019년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첫 번째 이야기, <독립서체> 캠페인 편에서는 오늘의 일상을 누리게 해주신 독립운동가분들의 정신을 소개했습니다. <독립서체> 캠페인은 자신의 몸을 던져 세상을 바꾼 독립운동가분들의 서체를 복원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분들의 마음을 일상에서도 잊지 않고 늘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죠. 현재 백범 김구, 윤봉길, 한용운, 윤동주, 안중근 열사의 서체가 복원되어 무료로 배포되었고, 2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서체를 받아 사용 중입니다.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응원을 보내는 사람들의 열기도 아주 뜨거웠죠.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몸소 실천하며 변화를 만들어낸 사람들을 기억하는 일, 그 또한 세상을 바꾸는 정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독립서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 및 서체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여행으로 세상을 바꾸는 ‘두리함께’
두리함께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장애 여행사’입니다. 장애의 여부에 상관없이, 이동이 불편한 누구나 ‘여행’이라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회사죠. 비행기를 타는 것,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유명한 여행지를 탐방하는 이 평범한 여행의 과정이 이동 약자에게는 전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의 이동에 장해(*하고자 하는 일을 막아 방해를 일으키는 것)가 되는 것들이 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두리함께는 이동 약자의 여부에 상관없이 여행이라는 평범한 권리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무장애 여행 패키지 상품을 만들기 위해 항공사, 식당, 관광지를 설득하고 실제로 장해물들을 없애는 시도들을 하고 있죠. 이동 약자들이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무장애 지도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 결과 장애로 인해 오랜 시간 여행을 할 수 없던 사람들이 두리함께를 통해 여행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하루하루가 쉽지 않지만, 여행을 통해 세상을 만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두리함께를 이끌어나가고 계시는 두리함께 이보교 대표의 토크 콘서트 스피치를 통해 그 에너지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가치 있는 경험의 공유로 세상을 바꾸는 ‘잇다’
‘잇다’는 취업 준비에 갓 발걸음을 뗀 청년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들 중 자신의 진로를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선배가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더욱이 고액 컨설팅, 취업 사교육 등으로 취업에 대한 정보마저 소득에 격차에 의해 차별적으로 얻게 되며 취업이 양극화 되어가고 있음을 안타깝게 여겼죠. 따라서 잇다의 서비스는 모두 무료로 이루어집니다. 잇다에서 활동하는 멘토들도 모두 재능기부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죠.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 막막한 사람부터, 하고 싶은 일은 뚜렷하지만 그 길을 어떻게 가야 할지 잘 모르는 사람까지, 잇다를 통해 함께 고민을 나눌 멘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잇다의 조윤진 대표는 단순히 취업을 종착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멘토와 멘티가 삶 전체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치 있는 경험의 공유로 사람들의 삶이 바뀌어갈 때, 세상이 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열정에 기름붓기 카드뉴스로 소개된 ‘잇다’의 이야기를 확인해보세요.
우리 주변에 꼭 있는 두 가지 유형의 선배 20대라면 꼭 읽어봐야 할 글!
由 열정에 기름붓기 发布于 2019年7月10日周三
모두의 에너지가 모여 뜨거웠던 토크 콘서트
지난 7월 30일, 열정에 기름붓기 거실이 뜨거운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로 소개된 두리함께의 이보교 대표님, 잇다의 조윤진 대표님, 그리고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김보준님이 토크 콘서트의 연사로 참여하셨고, 신청해주신 많은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초대된 40분이 함께하였죠. 열정 가득한 연사 분들의 스피치, 그리고 이후 진행된 소규모 모임까지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며 에너지를 더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일은 단순하게 여행을 시켜주는 일이 아니라 사회를 바꾸고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일이에요”
– 두리함께 대표 이보교
“세상을 바꾸는 일로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 잇다 대표 조윤진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서로의 에너지를 나눈 시간, 함께하신 분들의 표정에서도 그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연사로 참여하신 분들도 마음에 응원을 많이 얻어 가셨다고 하는데요. 토크 콘서트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그날의 여운이 오랫동안 좋은 에너지로 남길 바라봅니다.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 토크 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니 이번 기회를 놓친 분들은 다음에 꼭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리고, 아래 설문지를 통해서 다음 토크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은 세상을 바꾸는 에너지를 가진 분들을 추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