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세계 물의 날! 물과 함께 즐기는 여행지 추천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수질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세계적으로 식수가 부족해지자 UN에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정한 날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름다운 자연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세계 여행지 6가지를 준비했어요.

인도네시아 발리 서핑

발리, 세계물의 날, 서핑서퍼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발리! 발리에는 수없이 많은 서핑 포인트가 있다고 합니다. 서핑만을 위해 발리에 방문하는 서퍼도 많다고 해요.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겼을 때의 짜릿함과 드넓게 펼쳐진 눈부신 바다의 조합이 발리의 매력이라 할 수 있죠. 여기에 물가도 착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넘친다고 하니 그야말로 천국이란 말이 찰떡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백록담, 세계물의 날

제주도 한라산에 있는 백록담은 지하수와 빗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항상 물이 고여있는 건 아니고 메말라 있기도 해요. 등반을 결정했다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본 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데요. 평소에 운동을 잘 안하는 분이 한라산 등반을 했다가 근육통에 고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입니다. 백록담을 목표로 한다면, 미리 운동을 통해 체력을 다지고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후 등반하는 걸 추천합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듯, 힘든 등반 뒤에는 신비로운 백록담 뷰가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세계물의날

천둥같은 물소리가 특징인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에서도 볼 수 있지만 제대로 전경을 즐기려면 캐나다 쪽을 추천합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는 담기지 않는 장엄함, 경외감을 느낄 수 있어요. 물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 같네요.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 세계물의 날

아름다운 조각상과 시원한 분수가 어우러진 이탈리아 로마의 트레비 분수.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온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분수 중 하나랍니다.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비는 사람이 많아 분수대 안을 바라보면 세계 각국의 동전을 구경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트레비 분수 관광을 결심했다면, 환상적인 조명이 켜지는 밤의 전경도 놓치지 마세요!

일본 규슈 유후인 온천

유후인 온천, 세계물의날

피곤하고 지칠 때는 뜨끈한 목욕물이 절로 생각납니다. 특히 가까운 일본 규슈 유후인으로 온천 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온천이 함께 있는 료칸을 숙소로 잡으면, 노곤노곤한 목욕은 물론 고급스러운 가이세키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답니다. 지친 몸을 회복시켜줄 힐링 코스로 딱이겠죠?

필리핀 보라카이 선셋 세일링

선셋 세일링, 보라카이, 세계물의 날

바다와 노을의 조합은 항상 옳죠! 필리핀 보라카이는 특히 선셋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덕분에 요트 위에서 선셋을 볼 수 있는 ‘선셋 세일링’은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보라색, 붉은색, 황금색 등 날에 따라 달라지는 환상적인 노을을 바다 위 요트에서 여유롭게 바라보는 경험은 상상만해도 황홀한데요. 하늘과 같은 색으로 물든 바다를 보며, 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도 되새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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