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스티커 왜 붙이시나요?

운전 중 문뜩 보이는 앞 차의 뒤 유리에 붙어있는 차량용 스티커.

“초보운전”, “아기가 타고 있어요~” 라는 문구에서 요즘엔 운전자의 취향이 반영된 개성 강한 문구까지 참 다양한 차량용 스티커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차량용 문구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아기가 타고있어요 표지판

차량용 스티커는 1984년 미국의 유아용품 회사의 “아이가 타고 있어요- Baby on board”라는 문구를 차에 붙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스티커를 배포한 이유를 “차에 아기가 타고 있으니 놀라지 않도록 조용히 운전해 주세요”, “조심히 운전해주세요”라는 운전자들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알고 있지만 차량용 스티커를 진짜 붙이게 된 이유는 차량 사고 등 위급 상황이 발생 했을 시 아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자동차 사고가 났을 경우 성인은 쉽게 발견되지만 아이들은 앞 자석 뒷 공간에 들어가는 등 잘 보이지 않을 경우 구조대원이 발견하지 못하고 구조를 마무리 할 수 있기 때문에 차량용 스티커를 붙임으로써 아기 또는 어린이가 타고 있음을 알리고 우선적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일종의 신호 입니다.

아기를 키우고 있는 분 들께서는 자동차 스티커를 붙여야겠다는 의지가 불끈 생기죠?

운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
내 차에 타는 모든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안전 스티커를 붙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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