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초보 운전도 쉽게 하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
일반 주유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기름값으로 운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셀프주유소’, 하지만 아직 운전도 익숙지 않은 초보 운전자에게 ‘셀프주유소에서 주유하기’는 멀기만 한 얘기로 느껴지는데요. 셀프주유소 이용하기 이것만 알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오늘 GS칼텍스와 함께 초보 운전도 쉽게 하는 셀프주유소 이용방법을 알아보고 셀프주유 마스터가 되어볼까요?
주유구 방향에 맞춰 주차하기
셀프주유소를 이용하기 전 차량 주유구의 방향을 확인해둬주세요. 주유구 위치는 자동차 계기판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계기판 속 주유기 아이콘의 화살표 방향이 주유구의 방향이에요. 주유구 방향을 확인했다면 차의 주유구 방향에 맞춰 셀프주유기 앞에 주차해 주세요.
주유 전 시동끄기
주유 전 반드시 시동을 꺼주세요. 주유 중 엔진 시동이 켜져 있을 경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요. 주유소에는 기름을 머금은 유증기가 많은데요 유증기가 엔진에서 발생하는 스파크와 만난다면 화재와 폭발의 위험성이 많이 증가할 수 있어요. 이런 위험성 때문에 이와 관련하여 법으로도 규정되어 있는데요. 만일 시동을 끄지 않고서 주유를 하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또한 혹시 모를 혼유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엔진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전기 흡수패드 터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유 전 정전기 제거를 해주세요. 주유기에 붙어있는 정전기 흡수패드에 손을 올려주면 됩니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주유소에는 공기 중 유증기가 많이 있어 정전기 만으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주유기에 붙어있는 정전기 흡수패드에 손을 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혹시 주유소 내에 비닐장갑이 비치되어 있다면 안전과 위생을 위해 껴주는 것이 좋아요.
차종에 맞는 유종 선택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유 전 차량에 맞는 유종 확인은 중요합니다. 유종에 따라 주유기의 노즐 색이 다르므로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일반적으로 휘발유와 가솔린은 노란색, 경유와 디젤은 초록색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제조사마다 색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 주세요. 차량 주유구에 유종이 적힌 스티커를 붙여두거나 혼유 방지 링을 사용한다면 더 확실하게 혼유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요.
결제 후 주유하기
유종 선택까지 마쳤다면 신용카드나 현금 등 편리한 방법으로 결제를 한 후 주유 마개를 열어 기름을 넣어주세요. 주유 시 주유건 손잡이 아래에 있는 고정 장치를 이용하면 힘을 안들이고도 주유가 가능합니다.
마무리하기
주유를 마쳤다면 주유구 뚜껑을 꽉 잠가 마무리 해주세요. 혹시 주유 중 어려운 사항이 생겼다면 반드시 직원을 호출하여 주세요.
지금까지 GS칼텍스와 함께 셀프주유소 이용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혼자서도 알아서 척척 해내는 셀프주유 전문가로 거듭나서 나도, 자동차도 에너지 가득 충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