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에너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더워지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나들이도 나가기 어렵고 집에 있는 우리 아이들과 뭐하고 보낼까하는 고민 많으실 텐데요. 코로나19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자녀와 함께 놀면서 재미는 물론 창의력이나 오감 발달 등의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놀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간단한 재료로 더워지는 요즘 아이와 함께 해보면 좋은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준비물

준비물 : 우유(딸기우유, 초코우유), 얼음, 굵은소금, 두가지 사이즈의 지퍼백, 취향에 맞는 토핑, 장갑

지퍼백에 우유를 붓기

준비한 우유를 작은 크기의 지퍼백에 담아 줍니다. 혹시나 새지 않도록 꼭꼭 눌러 잠가 주세요. 여러 가지 우유를 준비했다면 각각 지퍼백에 넣어 준비합니다.

지퍼백에 얼음을 붓기 소금뿌리기

준비한 얼음을 더 큰 크기의 지퍼백에 넣어주고, 얼음에 소금을 한 주먹 이상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어줄수록 얼음과 섞이며 빠르게 온도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금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얼음이 너무 빠르게 녹아버리기 때문에 최대 얼음과 소금의 비율은 1:1로 유지해 주세요.

잘 섞어주기

소금을 넣었다면, 얼음이 든 지퍼백을 잠가주고 신나게 흔들어주세요. 소금이 얼음을 만나면 주변의 열을 더욱 빨리 흡수하여 주변의 온도를 낮춰줍니다. 이 원리로 우유가 아이스크림처럼 변하게 된다고 해요.

우유가 담긴 지퍼백을 얼음이 담긴 지퍼백안에 넣기

장갑을 끼고 주무르기

얼음이 든 지퍼백 속에 준비한 우유를 담은 지퍼백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다시 한번 신나게 흔들거나, 문질러 주세요. 소금으로 인해 얼음이 빠르게 주변의 온도를 내려주면서, 우유가 점차 슬러시처럼 얼게 되는데요. 약 1000번, 15~20분 정도 신나게 흔들어주고 주물러주다 보면 점점 아이스크림이 만들어질 거예요!

토핑 올리기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예쁜 용기에 덜어주고 토핑을 올려주면, 맛있는 홈메이드 아이스크림이 완성됩니다! 여름이 다가오는 요즘,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만들며 에너지 충전하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만들기는 어떨까요?

영상으로 알아보는 간단한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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