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가 지속되는 여름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어보고자 한강공원을 향하고 있는 발걸음을 막지 못한 경험이 있는 분들은 주목! 여러분의 한강 나들이에 낭만을 더해줄 영화제가 한강 다리밑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GS칼텍스가 함께 하는 2016 한강 다리밑 영화제! 시원한 강바람과 맥주 한 잔 그리고 영화 한 편, 주말 저녁 여러분의 낭만적인 문화 에너지를 자극할 2016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소개합니다.
한강에서 즐기는 새로운 낭만 에너지가 끌린다면?
이색 영화관을 품은 한강 다리 4곳은 어디?
뜨거운 여름,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색 영화관이 오픈했습니다. 지난 7월 16일 토요일부터 시작된 2016 한강 다리밑 영화제인데요. 앞으로 5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광나루 천호대교(남단), 뚝섬 청담대교(북단), 여의도 원효대교(남단), 망원 성산대교(북단)에서 무료 영화가 상영된답니다. 한강의 낭만적인 야경과 함께 한여름 밤의 꿀 같은 힐링 타임을 만끽할 수 있죠.
우천 시에도 영화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강풍이나 범람의 위험이 있는 폭우의 경우에는 취소가 된다고 하니 영화제 전날과 당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어떤 영화가 에너지 충전을 해줄까? 당신을 위한 영화 에너지 28편
밤하늘의 별과 마주하며 한강 다리밑에 편하게 자리 잡고 앉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감상하는 영화 한 편! 상상만으로도 낭만 가득 문화 에너지가 충전되는 기분인데요. 2016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매주 정해진 테마에 맞춰 영화를 선정해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진행된 <한강에서 영화제를> 테마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선정한 8개의 단편영화를 4곳에서 동시 상영했죠. 앞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한강에서 바다까지>, <한강에서 벽 없이>, <한강에서 웃음을>, <한강에서 가족과>, <한강에서 음악을> 테마로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이죠? 7월 23일 열리는 <한강에서 바다까지> 테마의 영화제에서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더테러라이브>, <괴물>, <김씨표류기>까지 한강과 바다를 배경으로 제작된 총 4편의 영화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예정입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한여름의 한정판 영화관 <한강 다리밑 영화제>! 8월 20일까지 앞으로 5회 남은 영화제에서 추억의 명화와 함께 지난 추억과 새로운 추억을 새기며 낭만이 깃든 주말 저녁 보내길 바랍니다.
문의: 2016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
사전예약: 서울시공공예약시스템 (http://yeyak.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