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아하시는 드라마를
소리 없이 보시는 아버지.
주무셔야 하는 이른 새벽에
아침밥을 차려주시는 어머니.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챙겨주는 누나.
수능이 다가오자
온 가족이 나 하나를 위해 움직이고 있는 듯한 느낌.
든든한 마음 때문인지 신기하게 전혀 떨리지 않는다.
이유야 어찌 됐건
크게 긴장하지 않고 봤던 수능 시험.
2016년 11월 17일 수능 보시는 수험생 여러분
긴장하지 마시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