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5일! 1년 중 가장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정월대보름이 찾아왔습니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1월을 의미하는데요. 우리의 조선들은 이 정월을 일년 운세를 점쳐보는 달로 여겼다고 합니다. 대보름의 밝은 달빛이 어둠은 물론 질병과 액운을 씻겨주는 상징으로 생각한거죠.
일 년의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2016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전국 ‘달맞이 명소’를 한 번 살펴볼까요?
서울 도심의 화려한 야경과 함께 보름달의 고즈넉한 운치를 느낄 수 있는 N서울타워와 낙산공원, 해운대와 광안리에 이어 부산의 아름다운 밤바다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달맞이고개, 다섯 개의 달이 뜬다는 후담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달맞이 명소로 각광받는 강릉의 경포대까지!
GS칼텍스가 선정한 정월대보름 달맞이 명소 BEST4 맘에 드셨나요? 사실 오늘 날씨 예보를 보니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인해 밝은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예정이라고 하네요. 달 밝은 정월대보름의 밤하늘을 기대할 수 없겠지만 오늘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린 달맞이명소 사진 속에 떠오른 밝은 보름달을 보며 올해의 목표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 달님께 새해 소망을 전달해보세요.
혹시 알아요?
여러분의 그 간절한 마음이 하늘을 뒤덮고 있는 구름을 뚫고 달님에게 전달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