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먼데이]
월요병 타파, 잠을 깨우는 음식!
언제나 피곤이 가득한 월요일이 오고야 말았네요. 월화수목금퇼~ 휴일엔 정말 쏜살같이 흘러가버리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월요일에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업무에 집중하는 시간이 3시간 30분밖에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월요일만 되면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 힘드시죠?
여러분의 활기찬 월요일을 응원하는 헬로먼데이와 함께 쏟아지는 졸음을 이겨내기 위한 특효약, 잠을 깨우는 음식 4가지를 소개합니다.
01 레몬의 신맛과 비타민으로 졸음 극복!
생각만으로 입에 침이 고이는 레몬! 레몬은 비타민C와 구연산이 풍부해 신맛이 강한 과일인데요. 짜릿한 신맛으로 잠을 깨워줄 뿐만 아니라, 레몬에 함유된 구연산이 피로를 회복시켜준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C 덕분에 감기예방과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무려 일석사조의 레몬! 신맛을 싫어하시는 분은 레몬 청을 만들어 레몬차로 즐기시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02 오독오독 저작운동으로 잠을 깨우는 견과류
우리 몸을 깨우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로 무언가를 씹어 먹는 저작운동이랍니다. 역시 인간은 먹기 위해서 태어난 걸까요? ㅎㅎ 음식을 꼭꼭 씹는 행위는 뇌를 운동시키는데요. 치아와 뇌 사이에 말초신경과 중추신경을 연결하는 강력한 신경 네트워크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특히 딱딱한 음식인 견과류의 경우, 다른 음식에 비해 저작운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데요.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뇌파를 활성화하고 머리로 가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혈관 건강에도 좋답니다!
03 집중력을 높여주는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초콜릿에도 미량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실 텐데요. 하지만 초콜릿을 먹을 때 잠이 안 오는 건 카페인 때문이 아닌,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랍니다. 테오브로민은 카페인과 거의 유사한 성분으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우리 몸의 집중력을 향상시켜 주는데요. 카페인보다 자극이 약해, 커피를 못 드시는 분들에게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참, 보다 확실하게 잠을 깨고 싶으신 분은 달달한 밀크 초콜릿 대신 카카오 성분이 많이 함유된 다크 초콜릿을 드시기 바랍니다.
04 카페인으로 졸음을 물리치는 커피
커피와 카페인은 쌍둥이처럼 언제나 붙어 다니는 말인데요. 왜 카페인을 섭취하면 잠이 안 올까요? 바로 카페인이 중추신경계와 신진대사를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카페인은 우리 몸의 피로를 줄이고 정신을 각성시켜 일시적으로 졸음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시면, 신경과민이나 불면증 등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성인 기준 하루 카페인 권장 섭취량은 400mg인데요. 커피 한 잔당 평균 100mg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적당량만 섭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