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만 오면~ 왠지 이유 없이 여기저기 쑤시고, 심장이 두근두근하는 것 같단 말이지…”
직장생활 1년이면, 이런 증상 한두 가지쯤은 기본 아닌가요?
내 옆에 앞은 동료도 내 앞에 앉아계신 부장님도 최소 한 가지는 있다는 직장인 5대 질병!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
증상1. 전화벨 공포증
주로 1년 차 미만의 신입사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 사무실 전화가 울리는 동시에 식은땀이 나고 머릿속이 새하얘짐. 대본을 적어두지 않으면 수화기를 들기 어려우며, 예상치 못한 업무 응대 질문을 받기라도 하면, 그 순간 0개국어 구사자로 등극!
특히 부장님이 자리에 안 계실 때 대신 받아야 하는 전화야말로 최악 중의 최악. 신입사원들이여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확인 후 전화드리겠습니다~ 라고 물 흐르듯 받아치는 스킬을 장착하자.
증상2. 일하기싫어증
3,6,9 징크스에 시달리는 대리급 연차에서 나타나는 증상. 매일매일 꾸준히 일하기 싫은 일관된 증상을 보인다. 출근하기 싫어, 일하기 싫어, 사람한테 치이기 싫어, 아몰라 그냥 다 싫어 라고 투덜대다 보면 하루가 간다. 가끔 죽지 않을 정도로만 어딘가에 치여 3주만 누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이 증상은 단기적인 처방이 가능한데, 그것은 바로 지름신 스팀팩! 뭐라도 힘있게 질러주고 나면 12시간 정도는 열심히 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내 이놈의 직장 당장 때려치리!! 다짐하다가도 월급이 들어옴과 동시에 빠르게 비어가는 통장 잔고를 보며 눈물을 머금고 출근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증상3. 상사병
평일에도 주말에도 상사의 얼굴이 떠올라 잠 못 이루는 증상. 밥 먹을 때, 멍 때릴 때 등등 시도때도 없이 생각나 가슴 한쪽이 아려온다. 가끔은 꿈에서도 상사가 등장해 실제로 내가 일을 한 건지 꿈을 꾼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 인셉션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증상4. 소울리스병
상사의 근본 없는 개그에 1년 정도 공격당하다가 무감각해져 더 이상 어떠한 정신적 타격감도 느끼지 못하는 만성 개그 피로감 상태. 아, 네, 그랬군요 이 네 개를 장착한다면 어떠한 근본 없는 개그에도 98%의 확률로 대처 가능하다. (머리가 아닌 척추로 반응하는 게 포인트)
증상5. 월요병
위의 언급한 모든 질병을 포괄하는 직장인 5대 질병 중 끝판왕. 일요일 점심부터 기분이 나빠지고 월요일 아침 눈을 뜨는 순간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 병을 말한다. 특히나 개그콘서트 엔딩음악과 함께 급격하게 주말을 불태우며 놀았던 후유증이 몰려오기 시작하며, 위의 네 가지 증상이 한꺼번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월요병을 없애려고 월요일에 월차를 쓰게 되면 변종 바이러스처럼 변해 정신적 타격감이 두 배가 되는 화요병으로 진화한다. 직급별 연차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병하는 병으로 치료에는 답이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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