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경기 재미있게 보는 법, 관전포인트 6탄 – 앞니가 없는 아이스하키 선수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경기 재미있게 보는 법, 관전포인트 6탄 – 아이스하키 선수들의 앞니가 없는 선수가 자주 보이는 이유는?

아이스하키 선수들만의 상징과도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아이스하키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마 아실 텐데요. 선수들을 보면 앞니가 없는 선수가 상당히 많습니다.

왜 많은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임플란트를 일부러 안하는 걸까요?

임플란트를 일부러 안하는 이유가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 위에서 설명 드린 것처럼 “내가 바로 아이스하키 선수였어~”, “최소 이 하나는 빠져야 선수아니겠어?” 와 같은 어떤 아이스하키를 상징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임플란트를 안하는 이유는 임플란트를 넣은 상태에서 또 상처를 입게 되면 잇몸을 다쳐서 회복 불능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지않고 은퇴 뒤에 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의 마이클 스위프트 선수는 귀화한 국가대표 선수인데요. 이 선수도 앞니가 없습니다. 웃음이 어떤 악동?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개구쟁이? 이런 이미지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앞니가 생겼는데요. 그래서 직접 물어봤습니다. “언제 임플란트를 했냐?” 물었더니 결혼하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턱시도 입고 이 하나 없는 건 좀 그래서… 임플란트를 했다고 합니다. ^^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아이스하키 선수의 이가 부러질까요?

먼저, 스틱에 맞아서 부러지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그 다음에는 퍽에 맞으면 하나로 끝나지 않고, 앞니가 통으로 네 개가 한번에 부러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ㅠㅠ 간혹, 서로 붙잡고 싸우다가 주먹으로 정타를 맞아서 부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싸움에서는 보드나 글래스에 얼굴을 부딪쳐서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고요.